왕오천축국전 막고굴 해설 실황중계, 1300년 보물 둔황 실크로드
https://youtu.be/ETryI7_wAh0?si=-Kj_08IULpEsXLu6
중국뿐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내용이 풍부하고 보존이 잘 된 ‘불교 석굴’로 꼽힌다.
시내에서 남동쪽으로 25km 떨어진 밍사 산 동쪽 기슭 절벽에 366년부터 1,000년에 걸쳐 조성되었다.
첫인상은 벌집처럼 보이는 촘촘한 석굴이 상하 5층으로 길게 옆으로 이어진다.
그 길이가 자그마치 1,600여m에 달한다. 현존하는 석굴은 총 492개로 내부에는 25,000여 개의 불상과 45,000㎡에 달하는 벽화가 그려져 있다.
만약 이 벽화를 떼어서 일렬로 이어 붙인다면 30km에 달한다고 하니 불교 예술의 정수로 꼽힐 만하다.
조각과 회화, 건축이 삼위일체를 이룬 막고굴은 예술성과 실용성이 결합된 입체 예술이다.
이곳에서 최초로 굴을 판 사람은 승려 낙준(乐僔)이다.
366년 수행 공간을 찾던 어느 날, 석양 무렵에 반짝이는 금빛을 보고 상서로운 예감이 들어 이곳에 굴을 뚫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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