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에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둘레길
청일면 일원 ... 길 곳곳에 영화 속 장면 소개하는 안내판 설치
강원도 횡성군은 독립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촬영지를 배경으로 한 둘레길을 청일면 일원에 조성되었다.
이 둘레길은 청일면 고시리 일원 460m 구간에 조성된다.
영화 속 주인공인 고(故) 조병만 할아버지와 강계열 할머니가 살던 집 앞과 영화의 배경이 되는 장소를 직접 밟고 걸을 수 있다.
길 곳곳에는 영화 속 장면을 소개하는 안내판이 설치될 예정이다.
2014년 개봉한 <님아…>는 89살 할머니와 98살 로맨티스트 할아버지의 애잔한 사랑 이야기를 선보여 48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영어: My Love, Don't Cross That River)는 대한민국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진모영이 감독을 맡았으며, 대명문화공장과 CGV아트하우스가 공동 배급을 맡아 2014년 11월 27일 개봉 되었다.
개봉된 지 한달 만인 2014년 12월 20일을 기준으로 개봉 24일 만에 관객 수 200만 명을 넘어 《워낭소리》를 제치고 다큐멘터리 영화 역사상 가장 빨리 관객 수 200만명에 도달한 흥행 기록을 세웠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