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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누이(강태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4.28
남해 금산 시인 이성복
몇년 전 어느 봄날 남해를 여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꽃으로 잘 가꿔진
원예예술촌이며 남해의 끝자락 미조항에서만이 맛볼 수 있는 바다 음식은
또다시 오고 싶은 여운을 갖기에 충분했지만 그래도 남해를 왔으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보리암을 품고 있는 남해 금산입니다
한 여자 돌 속에 묻혀 있었네
그 여자 사랑에 나도 돌 속에 들어갔네
어느 여름 비 많이 오고
그여자 울면서 돌 속에서 떠나갔네
떠나가는 그 여자 해와 달이 끌어 주었네
남해 금산 푸른 하늘 가에 나 혼자 있네
남해 금산 푸른 바닷물 속에 나 혼자 잠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