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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꾸로 걷는 속리산둘레길 2구간 말티재 넘는길 사진여행 241015

작성자어랑|작성시간24.10.16|조회수167 목록 댓글 0

꺼꾸로 걷는 속리산 둘레길 2구간

속리산둘레길 2구간 (말티재 넘는 길,13.5km,4:30/난이도:중)
(장안안내센터~상판안내센터)

말티재 넘는길, 속리산둘레길 2구간, 선병국 99칸 가옥, 대궐터, 보은 솔향공원
https://youtu.be/XLc4xsPW4zM?si=ln0VMow_x9LD2rHd

마을과 사람, 숲과 사람, 사람과 사람이 상생하는 속리산 둘레길은 충북 보은군과 괴산군, 경북 문경시와 상주시를 연결하는 속리산권역의 총 208km의 광대한 길입니다.
산들투어에서는 매월 1회씩 화요트레킹으로 총15회 종주할 예정입니다.
종주 후 속리산 천왕봉에서 마무리 합니다.

인내천사상이 싹튼 동학운동의 중심지 장안마을을 지나면 넓은 들녘의 오창마을과 세조의 혼이 깃든 행궁터인 장재리에 닿는다.
장재저수지를 돌아 역사가 숨 쉬는 열두 굽이 말티재 정상에 서면 속리산의 빼어난 경관과 소나무의 그윽한 향에 취해 속리산 둘레길의 가치와 내면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길이다.
시작점 : 대추홍보관(장안안내소)
충청북도 보은군 장안면 개안길 20
장안안내소 ↔ 속리산면 상판교(13.5km)
약 4시간30분 / 난이도 中

보은대추축제기간 차량운행을 위해 역순으로 진행합니다.
종주팀 운영
낭만팀 운영 (상판안내센터~장계저수지 구간)
 

인내천사상이 싹튼 동학운동의 중심지 장안마을을 지나면 넓은 들녁의 오창마을과 세조의 혼이 혼이 깃든 행궁터인 장재리에 닿는다.
장재 저수지를 돌아 역사가 숨 쉬는 열두 굽이 말티재 정상에 서면 속리산의 빼어난 경관과 소나무의 그윽한 향에 취해 속리산 둘레길의 가치와 내면을 함께 느낄 수있는 길이다.

코스 안내
속리산 둘레길 2구간 말티재 넘는길 13.5km를 출발한다.
오늘 말티재 넘는길은 보은 대추축제에 참여하고싶어 꺼꾸로 걷는 속리산 둘레길 2구간을 걷는 것이다.
말티재를 넘는 길을 거꾸로 걸으면서 30여분 시간 단축을 하기 위함이였다.

속리산 둘레길 상판안내소
폐교 안에 있는 상판안내소 입구 버스 정류장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본격적으로 출발한다.
도로를 따라 2km 걷다보면 말티재 정상에서가는 길목에 솔향공원을 만나게 된다.

솔향공원 주차장
속리산 정이품송(천연기념물 103호) 인근에 조성된 소나무 테마숲 '솔향공원'이다.
내속리면 갈목리 17-4일대 2만2천㎡에 소나무 테마숲인 이 공원 황금소나무 등을 보유한 지역으로서 소나무를 특화한 관광상품이다.
이 공원에는 소나무 생태 및 약리작용을 소개하는 홍보전시관과 소나무 양묘장을 갖췄다.
또 청청자연 속에서 솔향기를 느끼며 달릴 수 있는 솔향공원 스카이바이크가 운영하는 스카이바이크는 높이 2~9m, 1.6㎞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완주하는데 25분에서 30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1만4천여 그루의 송림 사이로 정자와 파고라 등을 설치해 자연학습과 휴식기능을 겸한 테마숲으로 꾸몄다.

속리산 둘레길 꼬부랑길
솔향공원에서 임도길로 이여지는 꼬부랑길 트레킹 시작한다.
목탁봉 카페 전망대를 지나 말티재 정상 전망대 방향으로 간다.

충북 보은의 말티재. 보은읍 장재리와 속리산면 길목리를 잇는 고갯길로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옛길이다.
짙은 안개로 시야는 좋지 않지만 가끔 이길을 차량으로 이동하던 경험이 있는 곳이다.
꼬부랑길 임도길을 넘어 고부랑길 정상 전망대에 올라본다.

이 고갯길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천년간 회자되는 이야기가 있다.
먼저 고려 태조 왕건은 할아버지인 작제건을 찾아 속리산으로 갈 때 말티재에 박선(넓고 얇게 뜬 돌)을 깔아 길을 만들었다고 한다.
고갯길의 이름도 ‘말티재’라고 붙여졌다. 대단했던 왕에게도 말티재는 고행의 길이었음이 분명하다.
높은 고개라고 해서 말티재라고도 불렀다는 설도 있긴 하다.

지금도 말티재 정상까지 가는 길은 쉽지 않다. 가파른 열두굽이가 1.5km가량 이어지는데, 마치 뱀이 지나간 자리처럼 구불구불하게 이어진다. 
생김새가 어찌나 독특한지 직선거리로 4km 떨어진 삼년산성에서도 알아볼 정도다. 국내 최고의 S자 운전연습 코스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좁은 도로를 따라 오르는 사이, 차도 숨을 헐떡이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다. 고개를 넘어가는 길 내내 아찔한 전율마저 느껴진다. 

도로를 버리고 장재 저수지 옆의 산길로 내려가는 길은 새소리로 가득하다.
상판교에서 솔향공원 지나 말티재 정상올랐다가 장제 저수지옆 대권터까지 9.2km 약 3시간 걸렸다.

대궐터에서 이어지는 열두 굽이 길은 단풍이 뛰어나다. 세조와 신미대사의 일화가 곳곳에 있는 구간인 것이다.
장재저수지를 끼고 도는 구불구불한 숲길은 호젓히 걷기엔 최고의 길이다
숲 사이로 호수물이 살짝 얼굴을 내민다.

대궐터 마을
세조가 머물던 마을 대궐터 인 것이다.
고려 태조 왕건이 넘나들던 말티재이며 역사문화자원으로 숨는 지역인 것이다.
충북 장안면 장재리 대궐터는 한옥 마을로 외국인 홍보마을로 육성되어 외국인 관광객이 다녀간 곳이다.
내무부로부터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대상을 받았을 정도로 전국 최고의 미향으로 손꼽혔던 곳이다.

오창리 마을회관에서 장안안내센타 5.8km 구간은 평탄한 마을길을 걷는 길이다.
 세조의 혼이 혼이 깃든 행궁터인 장재리를 지나 넓은 들녁의 오창마을을 지난다.

장안마을은 인내천사상이 싹튼 동학운동의 중심지로 알려졌다.
장안마을 99칸 고택을 찾아간다. 선병국 가옥은 조선 후기 보성 선씨 가문이 1919년부터 1921년까지 3년에 걸쳐 지은 99칸 집이다.

당시 가문을 이끌던 선정훈은 명당자리를 찾아 전국을 뒤진 끝에 연화부수형(蓮花浮水形) 명당인 이곳에 터를 잡고 당대의 제일가는 대목들을 불러들여 융숭히 대접을 하며 집을 지었다.
개화기에 지어진 이 집은 전통가옥의 형태를 갖추면서도 시대 변화에 따른 건축기법의 변모를 잘 보여준다.
천연기념물 352호로 지정되어 있다.

꺼꾸로 걷는속리산둘레길 2구간 (말티재 넘는 길,13.5km,4:30/난이도:중)
(장안안내센터~상판안내센터)
산들투어 속리산둘레길 투어단이 2구간 4시간30분에 종주를 마치고 이평식당으로 이동한다.
점심 식사 후 보은대추축제장으로 이동하면서 일정을 마무리한다.
 
다음달 속리산둘레길 3구간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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