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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연등회 1편>
- 연등회 기간: 2026년 5월 16일 ~ 5월 17일
- 언제 다녀왔나: 2026년 5월 17일
- 장소는: 종각역 사거리에서 ~ 안국역 사거리
2025년에 이어 올해도 연등행사를 찾았어요. 비록 전체 행사는 보지 못했지만 둘째 날 마지막 순서인 '연등 놀이'를 관람했어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형형색색의 연등이 밤거리를 밝히며 아름다운 분위기를 선사했습니다. ✨🏮
[서울의 밤을 밝힌 전통의 빛, 2026 연등회]
매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서울 도심을 화려하게 수놓는 연등회는 1,2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축제입니다.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연등회는 한국 불교문화를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세계적인 문화축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2026년 연등회는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종로 일원과 조계사 일대에서 진행되었어요 행사에 앞서 광화문광장에서는 봉축점등식이 열렸고, 조계사와 봉은사, 청계천 등에서는 다양한 전통등 전시가 이어져 서울 도심 곳곳을 밝게 비추었습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연등행렬입니다. 5월 16일 저녁, 흥인지문에서 출발한 수많은 연등이 종로를 따라 조계사까지 이어지며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형형색색의 연등이 서울의 야경과 어우러져 마치 빛의 강이 흐르는 듯한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했습니다.
연등행렬이 끝난 후에는 종각사거리에서 대동한마당이 열려 참가자와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 날에는 조계사 앞길에서 전통문화마당이 운영되어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었으며, 저녁에는 연등놀이가 펼쳐져 축제의 흥을 이어갔습니다. 연등회는 단순한 불교행사가 아니라 세대와 국적을 초월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입니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천년의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연등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로서 그 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6 연등회 주요 일정]
- 봉축점등식 : 4월 22일 광화문광장
- 전통등 전시회 : 5월 8일 ~ 25일
- 연등행렬 : 5월 16일 오후 7시 ~ 9시 30분
- 대동한마당 : 5월 16일 오후 9시 30분 ~ 11시
- 전통문화마당 : 5월 17일 오전 11시 ~ 오후 7시
- 연등놀이 : 5월 17일 오후 7시 ~ 9시
서울의 봄밤을 가장 아름답게 물들이는 축제. 전통의 빛과 희.망의 메시지를 만날 수 있는 연등회는 한 번쯤 꼭 경험해 볼 만한 서울의 대표 문화행사입니다.
■ 조계사 - 서울특별시 종로구 우정국로 55
■ 안국역 3호선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2
■ 종각역 1호선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55
♤ 2026 연등회 [Lotus Lantern Festival]
[메인 중앙 무대 - 조계사 앞 사거리]
메인 무대 앞에는 수많은 인파가 모여 있었고, 무대에서는 흥겨운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의 열기를 한층 뜨겁게 달구고 있었어요. 관람객들은 공연을 즐기며 환호와 박수를 보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후 메인 무대를 뒤로하고 조계사 앞으로 이동했어요.
조계사로 이동하는중 보았던 부스들은 하나둘씩 철거되고 있었어요. 축제의 열기도 서서히 막을 내리고 있었고, 이제는 조계사 앞 사거리에서 펼쳐질 마지막 행사인 연등놀이만을 남겨둔 채 아쉬운 마무리를 향해 가고 있었죠.
철거되는 부스들을 지나 걷다 보니 조계사 입구에는 축제의 마지막 순간을 아쉬워하듯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머물며 연등을 감상하고 축제의 여운을 즐기고 있었어요. 그리고 조계사 일원 '우정 총국' 옆에는 형형색색의 연등이 눈길을 사로잡았어요. 화려한 빛과 아름다운 색감이 어우러져 도심 속에서 특별한 야경을 선사했어요.
[조계사 앞 사거리]
이후 조계사에서 나와 다시 조계사 사거리로 이동했어요. 마침 그곳에서는 연등놀이가 한창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형형색색의 연등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마지막 열기를 더했고,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흥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오랜만에 본 연등놀이는 정말 즐거웠어요. 형형색색의 연등이 거리를 밝히고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어우러지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었죠. 종교를 떠나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한 것 같아 더욱 의미 있게 다가왔어요. 많은 시민들과 외국인들이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보니 연등회의 매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도 시간이 된다면 꼭 참여해 아름다운 연등과 축제의 열기를 다시 만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