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이는 꿈에 대하여--죽이다, 죽이는 꿈, 꿈해몽, 로또 복권 당첨 꿈

작성자몽생몽사|작성시간08.08.24|조회수2,127 목록 댓글 0

< 죽이는 꿈에 대하여 >

                                              글: 홍순래


  꿈은 상징의 이해에 있다. 사람이나 동물을 죽이는 행위는 현실에서는 금기시되고 있는 것이지만, ‘죽인다’는 꿈의 상징의미는 상대방에 대한 정복, 굴복, 복종시킴을 뜻하고 있다. 예를 들어 남편이 아내를 죽이는 꿈을 꾸었을 경우에, 현실에서는 실제의 아내이거나 아내로 상징된 어떤 일거리나 대상이 남편의 뜻에 순종하는 일로 이루어지고 있다. 호랑이를 죽이는 꿈의 경우라면, 호랑이로 표상된 어떤 사람이나 대상을 굴복시켜 자신의 뜻대로 이루어질 것을 예지해주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꿈의 상징언어는 일상의 관습적인 언어의 사용과 밀접한 관련을 띠고 있다. “너 옷벗고 싶어” 는 “너 직장에서 짤리고 싶냐”라는 의미로 쓰이고 있듯이, 꿈속에서 옷을 잃어버리는 꿈을 꾸게 되면, 현실에서는 실직하는 일로 이루어지고 있다. 마찬가지로, 일상의 관습적인 언어에서 “너 죽을래” “죽여버릴꺼야”라는 의미는 실제로 죽인다기보다는 복종과 굴복을 강요하는 관습적 언어의 상징으로 쓰이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사람이나 동물을 죽이는 꿈을 꾼 후에 재물의 획득이나 성취 성공으로 이루어진 4가지 실증 사례를 살펴본다.


 1) 중환자와 싸워 목을 눌러 죽여버린 꿈

   중환자가 부득부득 방으로 들어오려고 해서, 결국 그의 목을 누르며 싸우다 목을 눌러 죽였으니, 중환자로 상징된 어떠한 대상이나 사람을 제압하거나 굴복시키고 성취하는 일로 이루어질 것을 예지하고 있는 바, 현실에서는 복권에 당첨되는 일로 실현되었다. 중환자는 상대하기에 벅찬 막강한 대상임을 상징하고 있으며, 꿈속에서 싸워서 이기고 마침내 죽여버렸기 때문에, 가장 어려운 대상을 굴복시키고 뜻을 이루어 성취하게 될 것을 예지해주고 있다.






 2) 집안 어른을 칼로 찔러 죽인 꿈

 집안 어른 한 분이 아무 말씀도 하지 않고, 내 방안에 들어와 그냥 앉아 계셨다. 나는 이렇다할 이유도 없이 집안 어른께 고함을 지르다가, 군인들이 쓰는 단검을 손에 쥐고, 그 어른의 왼쪽 가슴을 깊이 찔렀다. 칼이 찔린 곳에서는 짙은 피가 흘러 나왔고, 나는 ‘큰 일을 저질렀구나’ 하고 생각하다 당황한 마음으로 잠을 깨었다.-운몽.

 ‘집안 어른’의 상징의미는 집안으로 상징된 회사나 기관 단체에서 막중한 책임을 맡고 있는 윗분을 뜻하고 있다. 이러한 집안 어른을 죽인다는 꿈은 현실에서는 그로 상징된 인물을 굴복시키고 제압하여 자신의 뜻대로 성취시키는 일로 실현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 현실에서의 실현된 결과를 글쓴이의 글을 직접 인용하여 살펴본다.

 당시 나는 고등학교 핸드볼 팀의 주장 선수였으며,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우승을 하고 돌아오게 되었다. 지금은 대수로운 일이 아닐지 모르지마는, 당시는 지방에서 서울로 운동경기를 하러 간다는 것 자체만 하더라도 대단한 것이었는데, 이 승낙도 학교의 예산관계로 처음에는 거부당했다가, 교장 선생님께 내가 직접 조르기도 하여 나중에 번복을 했었던 것이다. -운몽.


3) 호랑이를 죽인 꿈

 대학 입시 결과 발표 하루 전날이었다. 내가 개 한 마리를 데리고 산으로 소풍을 나갔는데, 갑자기 호랑이를 만났다. 나는 잭나이프를 쥐고 호랑이와 격투를 하게 되었는데, 결국 내가 호랑이를 죽이고 말았다. 그리고 그 잭나이프로 벌렁 자빠져 있는 호랑이의 고환을 잘랐더니, 그 자리에서 피가 벌겋게 배어 나오고 있었다. 나는 통쾌한 기분으로 잠을 깨었다.-운몽

  호랑이를 죽이는 꿈은 호랑이로 상징된 벅찬 상대나 일거리 대상을 제압 굴복 복종시키는 일로 실현되고 있는 바, 현실에서는 자신이 간절히 바라던 대학에 1차 지망학과에 합격되는 일로 실현되고 있다.




 



4) 남편이 큰 구렁이(뱀)을 잡아 죽인 꿈

  오래 전에 필자의 아내 꿈 이야기이다. 남편인 필자가 산을 오르는데, 어디선가 커다란 알록달록한 구렁이가 남편의 등을 타고 오르더란 것이었다. “어머나! 저 구렁이를 봐!” 순간 장면이 바뀌더니, 남편인 필자가 커다란 도끼를 들고 나타나 구렁이를 네 토막을 내어 죽이고, 이어 아내인 자신이 껍질이 약에 좋다며, 따끔따끔 구렁이 껍질에 찔리면서도(꿈속에서의 구렁이는 가시같은 것이 있었다고 함) 껍질을 벗기고 있는 또렷하고 생생한 꿈이었다.

  필자는 처음 이 꿈이야기를 아내에게 듣고 엄지를 치켜올리면서, "상징적인 미래예지 꿈으로 아주 좋은 꿈이다. 구렁이로 표상된 어떤 권리나 재물·이권을 획득하게 될 꿈이다(죽였으니까). 뱀 껍질을 벗기는 꿈은 그러한 재물이나 이권을 얻게 되는(획득하는) 것을 표상한다."고 말해주었고, 필자 자신도 꿈의 실현을 믿었기에 몹시 기뻐했다.

  그후 꿈의 실현은 필자가 방송활동 및 유무선 인터넷에 꿈해몽 사이트를 개설하게 되는 일로 이루어졌으며(알록달록한 구렁이가 방송활동 및 인터넷 화면상에 펼쳐지는 화려한 색채와 관련있다고 보고 싶다), 꿈정보 제공 등으로 인하여 얻게 되는 얼마간의 수익은 아내의 통장으로 입금되는 일로 실현되었다. 뱀의 껍질을 벗기는데 가시에 찔리는 어려움이 있었듯이, 세금계산서 작성 등 다소 번거로운 즐거운 비명의 일거리가 생겨났었다. 이렇게 꿈은 자신의 일뿐만이 아니라, 아내 남편 가족 등 주변의 일 등을 대신 꿔주기도 한다.

--홍순래박사 꿈해몽 사이트 http://984.co.kr ,  984 + 접속버튼(핸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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