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를 만화에 대단히 관대하다고 생각하고
만화를 제대로된 독서를 위한 에피타이저 정도로 생각하지만
책장을 넘겨 1/3정도 읽는 순간 던져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나는 이 이스라엘 출신 작가의 그래픽 노블을 그전에도 읽은 듯한 기억이 났다 제목은 잘 모르겠지만
반복되는 뻔한 스테레오타입들과 일상의 초극 밥벌이의 지겨움 그리고 아이에 대한 과도한 관심 혹은 의도적인 소재로의 사용하는 상업성 등 몇개의 테마를 지루하고 구역질나게 반복하는 밋밋한 상상력 판에 박힌 결말 매가리 없이 이어지는 2000년대 초반 클리셰등 이런 하질의 그래픽 노블 아니 만화는 트렌디함 말고는 아무런 존재이유를 가지지 못한다 하지만 이런 카툰이 적당히 쿨하고 적당히 지분대기 때문에 바로 그런 대중적인 인기를 얻곤 한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