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3주 책은 빌려놓고
책을 읽지 못하는 지경에 빠졌다가
읽지 못한 책들을 반납하고 또 읽지 못할 책들을 빌리다가
가까스로 한 권 얻어 걸렸다
감동적인(?) 고전이다 같은 계열의 앞선 고전인 하인라인의 <스타쉽 트루퍼르>보다 낫다 홀드먼의 문체는 하인라인보다 훨씬 낫다고 단언할수 있을것같다
클론의 지구, 마치 일개미떼처럼 무분별하고 균등화된 인류의 진화를 내다보고, 블랙홀을 통한 공간이동을 통해 인간적 시간을 넘어서서 가늠할수 없는 밀도의 시간량을 그 숭고한 멜랑콜리로 번역하고자 한 시도들, 이런 게 이 소설의 뛰어난 점이라고 생각된다
잘 읽히고 재미있다 정치적 올바름의 감각도 당시 시대에 비춰보면 꽤나 준수하다고 할까 모범생의 감각으로 거친 소재를 파고들어 따져보다보니 사유의 연장까지 감행하게된다 믿음직한 작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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