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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및 기록

전남 고흥 지죽도 금강죽봉/활개바위..가공되지 않은 숨은 보석~..

작성자요산요수(노현찬)|작성시간19.10.14|조회수521 목록 댓글 4



2019년 10월 13일

<금강죽봉 : 198.6m> 전남 고흥군 도화면.

 

1) 산행코스지호복지회관 - 석굴 - 죽순바위 - 금강죽봉 -

                           큰산 - 전망대 - 지호복지회관 하산완료 - 버스 이동.


산행시작 : 지호복지회관 10시 46분.

산행종료 : 지호복지회관 13시 13분.

     소요시간 : 약 3.5km / 2시간 37분 소요.


2) 트레킹코스 : 내촌마을 - 활개바위 - 내촌마을 산행 완료.

트레킹코스 출발 : 내촌마을 13시 33분.

트레킹코스 종료 : 내촌마을 14시 56분.

 소요시간 : 약 3.1km / 1시간 23분 소요.


                          10 : 46  지죽리 지호복지회관도착.

  11 : 05  석굴샘.

      11 : 33  죽순바위.

      12 : 00  금강죽봉.

12 : 38  큰산.

            13 : 13  지호복지회관.

      13 : 33  내촌마을.

            13 : 58  활개바위입구.

                14 : 18  활개바위 전망대.

                   14 : 56  내촌마을 산행완료.




10시 46 : 지죽도 지호복지회관 도착.




산행들머리는 복지회관에서 마주 보이는

교회쪽으로 접어 든다.




참새들이 낯선 사람들이 신기한듯..




큰산(태산).

평범해 보이는 마을 야산 같은 산이지만

뒷쪽에 주상절리의 절경을 감추고 있다.




벚꽃이 활짝이다.

버찌열매도 달려 있다.




시절도 수상하고 기후도 수상하고

지구 곳곳의 고산 빙하가 녹아 내린다고 하니

온난화로 꽃들도 정신줄이 없다.





세월은 변해도

우정의 가을 여심은 변함이 없다.




지죽도 전경.


전남 고흥군 도화면 지죽리에 속한 섬으로

도화면 남단 구암리 해안에서 약 0.3km 지점에 있다.


주위에는 죽도ㆍ목도ㆍ대도ㆍ대염도ㆍ소염도 등과 함께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면적은 1.07㎢이고, 해안선 길이는 6.0㎞이다.

지죽대교(지호대교)를 통해 고흥반도와 연결된다.


지명은 섬 내에 있는 호수가의 지초(支草)라는 풀에서

풀이름 지(支) 자와 호수 호(湖) 자를 따서 지호도라 불렀다고 한다.


그 후 지호도 옆에 위치한 죽도(竹島)의

머리글자를 따서 지죽도가 되었다고 한다.


지죽도는 1914년 흥양군 봉래면에 속하였다가

1963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고흥군 도화면에 편입되었다.


조선 순조 때 경남 김해에 거주한 "김영장" 이

유배당해 이 곳에 거주하였다 한다.




 서예가 우석(又石) 이창훈(李昌勳)선생의 비원(碑園).


음양체(陰陽體)라는 서체를

세계 최초로 창시한 분이라고 한다.




 석굴샘 가는길.




 석굴은 시멘트길 끝지점에 있다.





 지난 3월 31일의 석굴 입구모습.


다녀간지 불과 6~7개월만에 콘크리트 장벽이 서있고

물때가 맞지 않아 샘 입구가 바닷물에 잠겨 있다.


동굴안에는 사시사철 약수가 샘솟고 있어

극심한 한발시에는 인근 마을(지죽, 죽도) 주민들의

식수원으로 사용되어 오기도 했으며

그 맛이 일품이라고 한다.






 시산도가 길게 누워있다.




 금강죽봉길을 따라서.




 삽주.




 이곳에도 진달래가..





▲ 금강죽봉의 주상절리..




▲ 절벽을 지나 돌아가면 저 위로 오르게 된다..




▲ 등로는 비교적 뚜렷하지만..

정비되지않은 급경사에

아차 잘못 하면 바다로 바로 추락할 것 같은

위험지대에 전에 없었던 안전밧줄이 처져 있다.






▲ 죽순바위에 오른다.

안전시설이 없어 조심 또 조심.






▲ 죽순바위와 마주한 최상의 포토존의 카메라맨들에게

모델이 되어 준다...




▲ 찍어주신분 감사합니다.




▲ 찍어준 보답으로..감사의 한컷.





▲ 죽순바위 인증샷.




▲ 죽순바위에서..









▲ 죽순바위를 내려와서..




▲ 포토존에서 바라본 죽순바위..











▲ 반짝이는 윤슬이 보석처럼 빛난다.


저렇게 아름답고 착한바다인데..

지금 이시간 바다건너에는역대 최고의 19호 태풍 <하기비스>가

일본의 볼기짝을 사정없이 후려치고 있다.



 

▲ 오늘은 다섯 선녀를 가이드하며

금강죽봉의 비경속으로...




▲ 수십길 절벽이라 위험하여 한선녀씩 인증샷..













▲ 마주보이는 시산도.


금강죽봉의 어딘가에는 남근석이 있고,

마주한 시산도에는 여근석모양을 한 바위가 있어

두 바위가 마주보며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 바위의 궁합이 좋아

지죽도 총각과 시산도 처녀가 결혼하면

잘 산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고 한다.
















▲ 며느리밥풀꽃.


남도의 청정지역이라서 인지..깨끗하다.

밥알 두개를 물고 있는 여인의 한이 가슴아리게 이쁘다.




12시 00분 : 금강죽봉 정상.




▲ 시산도.






▲ 석굴샘에서 태산으로 바로 치고 올라오는 길이다.








▲ 아름다운 어촌의 풍경이다.




▲ 층꽃.




12시 38분 : 태산(큰산)정상.

정상석이 없이 삼각점이 정상을 지키고 있다.


사람의 인심은 이렇다..

여기에 정상석이 있었다면 그냥 지나 갈까?..




▲ 너럭바위 조망처..





▲ 지죽대교가 보인다.


다리에는 "잇는다" 의 의미와

"건너 감" 의 의미가 있다.


<잇는다>....는..

다리 하나의 "이음"은 섬과 섬을 이었고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고.

 

또한.. 여행 오는 사람..

고향을 찾는 사람이 서로 만나니

더이상의 외로움은 없는 "만남" 이다..


<건너 감>은

"떠남" 이고 "떠남"은 "별리" 다.





▲ 하산길..




▲ 고사리 단풍.








▲ 기름나물.





▲ 영산홍...봄인지...




▲ 탱자꽃...가을인지...





▲ 탱자...










▲ 지죽도 큰산..




13시 13분 : 지호리 산행완료후...

활개바위를 보기위해..




13시 33분 : 내촌 마을로..





▲ 함께하면..

행복해지는 사람들...




▲ 조...




▲ 조를 수확하는 주민..







▲ 가을이 깊어가는 길..







▲ 활개바위 진입로..




▲ 아직은 개발되지 않은 풋풋함..




▲ 활개바위 협곡.

내려 가면..




▲ 이런 멋진 곳이 있다.




▲ 위에서 본 활개바위..





▲ 금강초롱.













높이가 15m. 폭은 3m라고 한다.


눈앞으로 최대한 가까이 불러 와도.

활개바위 뒷쪽에 있는 남근석은

보이지 않고.. 아쉽다.


배를 타고 보아야

제대로 본다고..




▲ 해서..빌려온 활개바위 사진.

(배에서 찍은 사진)


옛문헌에는 "쌍주석"이라고 기록 되있다고..

<활개>의 뜻은 새가 비상을 하려고 날개를 펴는 모습이라 하며


또다른 얘기로는 남근바위가 여근바위속에서

"활개를 친다" 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자연의 장난스런 조화로서 암석으로 된 두 개의 섬주위를

백로, 왜가리가 유유히 나는 풍경과 어울려

아름다운 경치가 한 폭의 그림과 같다.






▲ 조를 수확하시는 노부부의 등에

가을 햇살이 따사롭다..


임아..

먼저 저강을 건너지 마오...




14시 56분 : 내촌마을 귀환.




총무님과 회원님들이

정성의 손길로 하산주를 준비하고 있다.




▲ 든든한 김고문님께서

큰 고목처럼 언제나 한결같은 자리에서

큰 그늘을 만들어 주시니

오늘도 편안한 하루 였습니다.






▲ 대구99클럽 회장님의 건배..




▲ 솔잎산악회를 대표하여 홍여사님의 멋진 건배.




▲ 산대장님의 재미난 건배..


싱글벙글~..ㅎㅎㅎ~

좋았습니다.




▲ 아가야..나오너라 달따러가자~~


모두가 싱글벙글에..

하산주 자리에 웃음꽃이 핀다.




▲ 바다의 부표인 스치로폴을 뚫고 나온 대나무.

생존의 경이로움이다.




▲ 미국귀룽나무(세로티 벚나무).


6~7개월 만에 다시 찾은 지죽도..

함께해서 행복해지는 사람들이었기에

또 다른 감동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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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성시장 축제장에서...




▲ <신유>와 함께..하루길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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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이영숙 | 작성시간 19.10.15 여러 회원님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하신다고 수고하시는 노명예회장님ㆍ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요산요수(노현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10.15 즐거웠습니다..
  • 작성자두콩맘 | 작성시간 19.10.16 지죽도 다시 한번 다녀온느낌 입니다 ㅎㅎ
    노회장님 산행기를 봐야 산행이 정리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요산요수(노현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10.16 요산요수 극장의 산행기를 봐야만 정리가 된다는 말씀에
    기분이 우쭐해 집니다 ㅋㅋㅋㅋㅋ~
    정말 멋진 하루였구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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