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까페지기입니다.(닉네임을 泣き虫美善에서 바꿨습니다.^^;)
이전에 800점 돌파했다고 남긴 비결 글에서 꼭 900점 넘기면 다시 글 쓰겠다고 한 약속을 이제야
지키게 되었네요..^^ 드디어 900점대에 진입하게 되어 무지 기쁩니다.
저도 다른 운영자님들처럼 jpt라면 진절머리가 날 정도로 많이 쳤습니다...;;
거의 매회 쳐서 정확히 몇 회를 쳤는지 중간부터 안 세기 시작해서 까먹었는데요. 아마도 20회는 넘을
겁니다.아직도 사실 jpt에 대하여 논하라 하면 잘 모르는 게 사실입니다. 무조건 박치기였지요..거기까지는 머리가 딸려서..^^;;;;;
파트 몇이 어떤 문제 유형이고 파트 몇이 어떻고..잘 몰라요... 지금도..^^:;
하지만 역시 단기간 점수를 올리시려면 아시는 것도 문제 유형 파악하시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유학 몇 년 갔다오신 게 아니시라면... JPT시험 위주로 공부하셔야 확실히 점수를 올리실 수 있습니다.
일본어를 본격적으로 공부한지는 5년째 됩니다. 홍민국님에게 자극 받아 까페 개설 한게 3년 전이구요..
5년 전에 처음 맞은 점수가 585점이었구요. 그 때부터 jpt공부를 천천히 시작했습니다.
아니..시험을 수시로 보긴 하였으나 일본 관련 회사를 다니고 있던 관계로 회화가 더 필요했으므로 회화 위주로 공부하고 시험만 주구장창~~ 열심히 봤습니다.^^;;(그러고보니 지난 5년간 집에서 놀면서 공부한 건 한두달도 안되네요.ㅜㅜ)
그렇게 해서 2004년 12월 워킹홀리데이 가기 전에 어렵게 얻은 점수가 850점이었구요.
일본에 가 있는 동안도 동경에서 jpt시험은 2번 치뤘습니다. 점수는..계속 그 자리에서 맴돌더군요.
일본에 있으면 일본어가 쑥쑥 늘 줄 알았는데..하루 종일 일본어만 마구마구 쓰는데도 불구하고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게 아니여서 그런지 점수는 오르지가 않았습니다.
일본인 가족과 6개월 홈스테이,,6개월 일본인과 룸메이트,,1년간 일본기업 근무했음에도 불구하고..점수는 안 오르더라구요..ㅜㅜ 그래도 내 주위에 일본인만 있었으면 좋겠다는 그런 꿈은 확실히 이루고 왔으니 후회는 없어요.^^; 확실히 느낀 것은 일본 간다고 다 점수가 오르는 건 아니라는 것..
그것만은 확실히 느끼고 왔습니다. 역시 책상에 앉아서든 어떻게든 책을 읽고 외우는 것도 어느정도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혼자 할 게 자신이 없으면 학교도 다니는 게 좋다는 것...^^
1년 갔다오고 본 점수가 880점이었습니다. 근데 어이없게도 청해가 405점, 독해가 475점이었습니다.
아니, 일본을 갔다왔는데 청해가 저 점수라니 어이없었지요. 절망이었습니다..ㅜㅜ
일본에서 tv보면서도 이해가 안 된다거나 그랬던 것도 아닌데...일본에 가 있는 동안 책은 정말 많이 읽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는데 그래서 독해는 많이 올랐구나..하지만..절망했지요. 결국 900점을 넘지 못했으니..가기 전 850점에 1년이면 당연 900은 넘길 줄 알았거든요....
그리고는 어떻게든 900점을 돌파해야 한다는 목표로..청해 작전!!
우선 nhk뉴스 게시판을 담당하고 매일 평일 5일 아침 5시에 일어나서 nhk뉴스를 받아쓰기하여 청취한 후 올리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짬날 시간 때마다 국방일보님이 내신 패턴스터디 청해 책에서 나온 mp3파일을 짬시간 날 때마다 mp3플레이어로 들었습니다. 물론 문제집도 열심히 풀고~~
NHK뉴스의 경우 받아쓰기해서 게시물로 올리기까지 처음엔 이래저래 다 따져서 1시간 30분은 걸린 것 같아요. 그게 하면 할 수록 시간이 짧아졌구요. 그리고 짬날 시간이라 함은 집에서 나오는 순간부터 회사 도착, 도착해서 집에 오는 그 출퇴근 시간을 이용했습니다. 그 시간 활용하면 정말 못할 게 없지요. 하루에 왔다갔다 2시간은 걸리니까요.
그렇게 한달을 집중 공부해서 얻은 점수가 1월 22일 시험에서 청해 480점, 독해 445점이었습니다.
그렇게 925점을 맞았어요. 물론 무척 기뻤습니다. 청해점수는 저도 놀랐습니다. 저렇게 잘 나올 줄은... 한달만에 75점 상승이라...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이번에 잘 봤다. 점수 오를 거다..라고 예상하면 항상 점수가 고대로였습니다. 혹은 떨어지거나.기대 안 하면 점수가 상승해 있었구요. 아무리 시험 볼 때 느낌이 좋았다고 해도 점수는 쉽게 올라주지 않았습니다..ㅜㅜ
정말 가슴에 손을 얹고 jpt시험 공부에 매진했는가? 스스로 물어보면 답은 사실 나옵니다.
저도 쉬엄쉬엄 공부해서는 점수가 쉽게 안 올랐습니다. 매진해서 한 것은 요 한두달..매진했다 하여도
회사 다니면서였으니 아침 저녁 한두시간 낸 게 전부겠지만;;;그래도 마음은 늘 jpt에 있었으니..역시 매진한 효과가 있구나..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난 할만큼 했다 생각하면 시험 볼 때도 긴장도 안 되고 침착해지는것 같아요. 그리고 점수에 대한 집착도 없어지구요..그러면 점수가 잘 나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제 경험..^^;)
여기서 저의 JPT시험칠 때의 요령을 간략히 적어볼께요.
우선 청해의 경우 이번 시험에 처음 시도한 것이 적어가며 듣기였습니다. 그 문제랑 답도 없는
유형 있죠? 파트 2의 21번~50번까지~~제가 워낙에 집중력이 떨어지는지라 A듣고 B듣고 있느라면
A를 까먹게 되거든요..그래서 중요부분 적으면서 했는데 그게 주효했던 거 같습니다.
전에는 짬시간에 독해를 짬짬히 풀었는데 청해시간엔 최대한 청해에 집중하는 게 점수 상승에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놓친 문제 후회 말고 계속 전진하기!! 놓친 문제 생각하느랴 그 담 문제도 다 놓쳐버리고 페이스 망치고..그런 적도 많습니다.^^;;
독해의 경우 저는 처음 문제지를 받아서 청해 1번 들어가기 전까지 101번부터 5-10문제 정도를 풀어놓습니다. 그 부분은 쉬우니까 쉽게 풀리실거예요. 그 쉬운 것도 간혹 틀리긴 하지만..
그리고 청해 끝나고 독해시간이 왔을 때 독해 지문 있는 곳으로 가서 지문을 먼저 열심히 풉니다.
이 방법은 800점 이상분들에게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독해 지문이 171번 부터인가요. 200번까지 최대 20분을 잡고 풀면 시간이 모자라진 않습니다. 시험을 치면 칠수록 나중에는 10-15분이면 풀리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101번으로 돌아와서 문제를 풀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해서 전 시간이 모자란 적은 없어요.
그리고 오문정정은 무조건 문제를 많이 풀어봐야 잘 보실 수 있을 거예요. 그러면 어색한 부분은
자연히 눈에 보입니다. 한국어로 해석해서 풀려하지 마시고 일본어를 그대로 일본어로 기억하고
푸시려고 노력하면 답이 보이기 시작하실 겁니다..
시험 위주로 공부 안 하시면 아마 시험 보시면서 당황 많이 하실 겁니다. 시간도 턱 없이 부족하실거구요.
여기서 잠깐..JPT와는 관련 없지만..^^
모든 분들마다 공부하시는 방법이 있으시겠지만 고수가 되시려면
우선 많이 부지런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의 비결 쭉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안 부지런하신 분 없습니다.
야행성인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아침 시간을 활용하시면 정말 많은 것을 할 수가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2004년 일본 가기 전까지는 회사 가기 전에 아침에 학원을 다녔었구요.
2005년 일본에서는 6개월은 아침에 일어나서 공부하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낮에는 알바하느라 바쁘고
저녁에는 일본친구들 만나거나 일본tv보느라 바쁘니까요. 그 이후 5개월은 그리고 금전적으로 좀 여유가 없어 아침6시부터 알바 하나를 더 했지요. 어쨌든 그래서 저녁 시간은 좀 더 여유롭게 즐기면서 저만의 시간을 보낼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본에서 귀국한 직후에도 항상 5시 기상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아침형 인간 책을 보면 저녁 11시-5시의 6시간 수면이 피로도 쫙 풀리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라 하더군요. 그대로 지켰더니 정말 몸이 전혀 피로하지 않았습니다..신기하게도..^^)
그리고 지하철 시간을 이용하자!!
저는 일본에서도 알바하느라,,친구들과 놀거나,,tv보느라고...;; 책 볼 시간이 별로 없어서 지하철 시간을 이용했습니다. 집에서 회사까지가 멀었거든요. 두시간정도. 출퇴근 평일 두시간 동안 해서 10개월 읽은 게 15권 정도..(문고판) 만화책도 많이 읽었는데 만화책도 20권 정도? 지하철 안에서는 책을 읽었고
환승때나 자전거 왔다갔다할 때는 항상 MP3플레이어를 들었습니다. 뉴스를 녹음해서 듣거나
일본 라디오를 듣거나..둘 중 하나였지요. 그러다 스트레스 쌓이면 J-POP을 들었습니다.
지금도 지하철 시간은 최대한 이용하고 있구요. 정말 효과 좋습니다. ^^
무작정 공부만 하시기 지루하신 분들은 일본 드라마나 애니메이션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일본드라마(일드)를 보면서 흥미가 많이 붙었거든요. 일드나 애니는 피디박스를 가셔서 검색하시면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니 해보시길..그리고 거기에 W방송국이라는 게 있는데요.
거기서는 실시간 시청이 가능합니다. 드라마부터 애니,,쇼까지..^^
까페라면 일본TV라는 까페를 추천드리구요.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까페를 제대로 잘 이용하시면 JPT시험 성적 올리는 데에는 더 없이 좋죠!!!
공부도 되고 정보도 얻을 수 있다는 점이지요. 자극도 많이 받고..^^
여기까지..입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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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친절한빠가씨 작성시간 08.02.28 역시 부지런한 노력만한게 없네요! 대단해요! 저도 하루빨리 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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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1983spring 작성시간 09.04.12 800점대로 영영 안올라서 맘이 타들어갔는데, 이 글을 보고 용기를 얻었어요! 화이팅해볼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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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현우 작성시간 10.01.24 울보미선님 말씀처럼 부지런하지않으면 성공 할 수 없는거 같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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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Sarubia 작성시간 13.11.06 부러워요 ㅠㅠㅠ 그만큼 열심히 하셧으니가 이런점수도 얻으셨겟죠? !! 좋은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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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다락방0 작성시간 16.12.10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