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진심으로 좋아 하기에 시간과 수고와 돈을 투자하고 남의 도움도 받지않고 직접 땅을파고 돌과 풀를 제거하면서 주변의 칭찬과 생색 보다는 예쁘게 자라주고 꽃을 피어주는것에 보상받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여기서 13년째 꾸준히 해왔습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말없이 잘하고 있는데 꽃바람이 불어 도와 주겠다고 하시면서 꽃을 계속 가져오고 어디에다 심을까 하니 제가 원하는 꽃종류가 아니지만 어쩔수없이 여기저기 심게 되었고 도와 드리다보니 여러모로 아닌것 같아 직접 가져온 꽃들 관리 하시라고 했지요. 각자 취향이 다르듯이 합작품이 있으면 칭찬과 빛도 내시기에 불편 하실것같고 공간도 좁고 해서 제가 미리 심어둔것들 고추모종까지 다 치웠던것입니다.화단 세곳을 가져 가시다보니 제놀이터가 부족하여 계획했던 꽃나무들를 심고 싶어도 어깨가 아파서 돌과풀를 제거하면서 화단을 더이상 만들수가 없기에 차려놓은 밥상이 있나싶어 염치는 없겠지만 숟가락만 들고 다니다보니 앞동에서 말없이 열심히 하시는 분들께 허락을 받았지요. 좋아하는 꽃나무들 사기도 하고 있는것 번식도 할겸 그곳에 다가 놀이터를 확장했답니다. 합작품을 해도 속씨끄럽지도 않고 그분들이 심고 하니 편하 게 꽃과 함께 할수있어 고맙고 감사할 뿐입니다.성격과성향이 여러모로 너무 다른것 같아 언니와는 꽃을 합작하기가 불편하여 분리를 확실하게 했으니까 각자 취향대로 예쁘게 가꾸시면 될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이상 뭐라고 하지마시고 왈가왈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좋은날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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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하시던대로 하세요
손 뗄께요
전 원래
꽃에 관심 없어요
동화씨가 힘들게
돌도 없애고
흙도 고르게 해놓은
화단...동화씨는
그동안
고생많았지요
그
세월 아깝지 않으신가요?
하시고 싶은대로 하세요
이제 상관하지 않을려구요
우리 203동 주변을
그동안 이뿌게 해주셔서 고마웠고
동화씨가 허리 아프고
무릎 아픈 사람이라
제가 조금이라도 도와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꽃을 얻어 올때마다
항상
동화씨에게 물어보았지요
"이 꽃
어디 심으면 될까요?"
물으면
어디어디 심으셔요
또는
화분 앞에 갖다 놓으라고 하면
난
하라는대로 따랐어요
꽃 심을때는
내가 얻어 왔으니
동화씨 무릎 아플까봐
내가 심었던거지요
이제 편한대로
하시고 싶으신대로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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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더이상 할말 하지 않겠습니다..포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