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월 27일)은 4개월 만에 한양에 아산 병원 가는날.
충주에서 아침 5시에 출발해 아산병원 지하 주차장에 주차 하고 나니 6시 30분.
부랴 부랴 서관1층에가 피랑 소변을 빼주고 지하 1층으로 내려와 아침을 대충 때우고
아홉시에 외과 의사를 만나 진료 받고 처방전을 받아 약국에서 가서 4개월치 약을 타고나니
열시가 조금 넘었는데 그냥 충주 집으로 내려오면 뭔가 모르게 손해 보는거 같아 차에 앉아
불암산 네비를 치니 30km에 30분이면 네비가 갈수 있다고 장담을 하기에 믿고 GO~
불암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진짜 열시 30분.ㅎㅎ 간단히 물과 커피만 챙기고 불암사 부처님은
내려올때 뵙기로 하고 불암산을 향해 또 GO~~~ ㅎ숲길은 덥지 않아 좋았는데 애기봉 삼거리
부터는 암벽코스가 시작 되는데 메뚜기 마빡처럼 급경사 암벽에 발판을 밟고 올라가는데...와~
힘도 들고 팔도 아프고 숨도 찬데 하늘에선 햇님이 불화살을 내리 쏘고 진짜 힘들었어요.ㅎㅎ
어렵게 어렵게 불암산 정상에 도착 하니 서울이 다 내 발아래 있어 기분 좋았어요.ㅎㅎ
하여튼 더운 날씨에 고생을 좀 했지만 즐겁고 뿌듯한 하루 였어요.
불암사 일주문
여기는 시원하고 좋았는데....
오늘 병원 간다고 아침도 굶고 진료 받고 나서 떡 한쪼가리 먹었는데 진짜 힘들었어요.
다리 보다 팔이 더 아픈거 같았어요.ㅎ
시원한 나무 그늘에서 잠깐 쉬며...
야호~ 한시간 40분 걸려 드뎌 불암산 정상.
석천암
하산은 석천암코스를 택했어요.
요 리본 하나에 1천냥.
여기 저기 부처님들이 다 저만 보는거 같아 여기 저기 퇴계이황선배님으로...ㅎㅎ
3.3KM에 세시간 가까이 걸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