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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

작성자낭만시인 정연복|작성시간26.06.07|조회수13 목록 댓글 0

   허공  / 정연복

 

당신을 내 안에

꼭 갖고 싶어

 

욕심 부리고

안달하는 일 없이.

 

이제부터는

내 가슴

 

허공같이

텅 비워둘래요.

 

새같이 자유로운

영혼의 당신

 

마음 내키면 아무 때든

편히 날아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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