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바람 스치는 언덕에
반짝반짝 빛나는
하얗게 피어난 꽃한송이
고운 미소 머금은 여인처럼
햇살 아래 조용히 서 있는
자연에 힘을 얻어 피어난 꽃
눈개승마(꽃말 여인에 독설)
여인의 독설은 칼끝 같아도
그 속엔 숨겨진 슬픈 눈물 한 방울
아픈 마음 감추려 던진 말들이
바람에 흩어져 꽃이 되었네
하얀 꽃망울로
독한 말보다 따뜻한 한마디가
더 오래 사람의 마음에 머문다고
순백의 꽃으로 피어나
상처 난 마음을 다독이며
아름다운 여인의 향기처럼
이곳에서 은은하게 향을 둡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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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진고개 작성시간 26.06.17 나물로 먹는 능개승마
꽃은 저음 봅니다. -
작성자향긋 작성시간 26.06.18
능개승마 꽃이로군요
귀한 나무 ㄹ이라 들었는데
꽃 말은 오또케 그리 ~~
독한 꽃말일까나요
꽃은 하야코 복실한뎅 ~~
사진 담아 올려 주시고
글도 온마음 정성 들여서 올려 주시는
산골 아자씨
늘 고맙고 수고 하십니당
향긋이 결석 한 글도
오늘 다 접수를 하였답니당
이제 본격적인 더위 더라구요
어제는 땀이 이마에 송글송글 ~~
새벽에 일하시고 한낮에느 쉼을 하셔야 겠군요
오늘도 뭉치는 연애 하러 갔겄죠 !!
시원한 냉국 으로 참 을 드시고
오늘도 기분 쌈빡하니 좋은 날 되세요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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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산골나그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8 향긋님
꽃말이 그래도
옆지기 말 잘 들으라는 얘기것지요
날씨가 많이 덥고
가뭄이 심하네요
다행히 산골에는 연못이 있어
고기들도 놀고
농사 물도 쓰고 그라네요
향긋님
집에 업동이가
고양이가 들어 왔어요
어미가 버리고 가서
뜨거운 해빛에 죽어가는
고양이 새끼
어제 밤새 우유먹이고 했더니
오늘 아침은 엉금엉금
기어와서 눈물 날뻔했어요
때아닌 고양이 육아를 ㅠㅠ이미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