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그냥 좋다

작성자뮤직홀릭|작성시간26.06.20|조회수31 목록 댓글 0




그냥, 좋다

저만치 흐른 유수 같은 세월이지만 생채기 마음마저 가슴 언저리에 남아 되돌아 볼 새 없이 흘러버린 청춘 꿈만 같던 삶의 여정속엔 행복한 순간도 지우고 싶은 아픔도 이젠 그림자로 그려진다 세월은 닻을 달은 듯 인생은 깊어만 가는데도 그저 이 순간이 좋다 지금 빗소리가 선율처럼 흐르고 내 마음은 새가 기류를 타는 듯한 이 분위기가 좋다 삶이 그렇듯 지난 날 행복했던 일만 떠오르게 하는 빗소리가 너무 정겹고 좋다 사랑해 줄 꽃이 만개한 봄날 또 다른 나를 마주하면서 봄의 물결 따라 유유히 흐르고 싶다 그러니 세월아 이 모진 풍파 다 가져가 다오. 글 : 이세복






홀로가는 길 - 박희상


wow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