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지자체(광역시) 같은 경우......
기술직의 경우에 ......
이상하게 나이 좀 있는 신규자 분들이.......대부분.......광역시 본청, 광역시 산하 사업소, 산하 기관으로 발령받았더라고요.....
공통점은........그 분들이 발령받은 곳이 일반적으로 편하고, 일이 힘들지 않다고 알려진 곳이나 보직이라는거죠.
(광역시 본청이나 산하기관들은 민원도 거의 없구요.....)
저는 구청 실과에 배치 받아서 일했었는데......구청이 민원도 많고, 일이 좀 많아서 빡시거든요. 거의 매일 야근하구요.
선배가 하는 말이 ..... 처음에 좀 힘들어도, 이 직렬의 기초가 되는 일부터 차근차근 배우는게 나중돼서도 낫다고,
니가 나중되면 일처리하는게......저런 본청이나 사업소부터 발령받은 사람들보다 나을거라고 하더군요.
저런데 발령받은 사람들이 나중에 순환보직돼서 구청 들어오면....민원처리 못하고 ,공문처리 제대로 못해서,
나중에 너같이 기초부터 배운 하급자보다도 일 못해서......어리버리 떨고, 일떠넘기고 그런 사람 된다고 하더군요.
근데, 제가 보기엔 안 그런거 같기도 해요. 왜냐하면, 지금 저희 팀 팀장이 같은 직렬인데......
이 사람은 첫 발령을 광역시 본청으로 발령받고, 본청에서 6급까지 달고, 6급 달자마자 팀장으로 구청으로 내려온거거든요.....
극히 드문 케이스지만.......이런 팀장 보면 본청이나 산하기관, 사업소 등에서 민원없고, 일편하게 하다가 구청으로 팀장 달고
내려오는게 훨씬 나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요.(근데, 팀장이 민원이나 이런걸 안 해봐서 그런지......그런쪽으로는 거의 조언을
못하더라구요. 일도 서툴고......)
괜히, 첫발령지부터 빡시게 일한다는게 좀 억울하고 그러네요......
(첫발령지가 편한 사람들은 나중에 진급하고 구청에 오기때문에 구청에서 8,9급이 하는 힘든 일들(민원,인허가)을
아예 업무분장을 안 맡을수도 있다더군요......힘든 일들은 피해가는거죠.....)
첫발령지가 편한 사람은 그렇게 계속 쭉 잘풀리나요?
아니면, 나중에 구청 내려와서 민원업무나, 공문처리 서툴러서 어리버리 떨면서 후배테도 안좋게 보이고 고생하나요?
첫발령지 안 좋은 사람은 계속 그렇게 힘들게만 살아야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