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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뉴스]]고시수험가 수험생 "지갑단속"으로 겨울한파

작성시간03.10.31|조회수417 목록 댓글 0
인터넷구매로 겨우 명백이어



고시, 공무원 수험가가 이상한파를 만나면서 전국의 고시서점, 고시식당 등 수험생활과 관련된 업종 곳곳에서 때아닌 수험시장 냉각기에 노심초사하고 있다. 이에따라 이 상황을 위기상황 이상으로 보고 대책마련에 고심하는 분위기다.

지난 9월 추석을 정점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이같은 상황은 사회전반에 퍼진 경기침체의 여파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즉 자주적인 경제활동을 하지않고 주변의 지원이나 기존 예금으로 생활하는 수험생들이 경기여파가 수험생지갑까지 미치자 지출을 미루고, 나다니기조차 삼간다는 것이다.

노량진 한 서점주가 전하는 바에 따르면 지난 추석이전 서점을 방문해 수험서나 TAPE구입을 해가던 수험생의 수가 그 이후에는 급감해 ½이하로 줄었으며, 수험가 골목이 하루종일 한산하다는 것이다. 또 학원가 주변에 위치해 점심시간이면 식사를 위한 유동인구가 제법 있을 법한데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다.

본지의 확인에서도 각 고시식당들이 전하는 말을 종합해보면 추석이전 7급 국가직 시험까지 치러져 추석과 동시에 지방학생들이 짐을 꾸려 내려갔으며, 이후 간혹 새로운 얼굴을 포함한 몇몇 수험생들이 찾고있어 매출에 심각한 타격을 입고있다고 확인됐다.

이른바 체감경기의 여파가 수험생들의 주머니를 꽁꽁 묶어 두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수험생들이 자주적인 수입이 없는 상황과 주변의 지원을 받아야하는 입장의 틈바구니에서 소비활동을 줄여 지출을 최대한 막아본다는 계산으로 분석된다.

또한 이같은 분위기는 유명수험가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는 데, 중소도시의 고시서점뿐만 아니라 대학구내서점들조차 수험생들의 지출억제현상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대도시 한 구내서점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고시를 비롯, 공무원, 자격증 등을 준비하기 위해 이맘때면 번잡하던 구내서점 수험코너가 금년 초부터 한산해지기 시작하고 간혹 정기간행물만 찾는 학생들만 다녀간다"고 말하고 "요즘같은 매출 격감의 시기에는 서점의 효율적관리 때문이라도 수험코너 폐쇄를 생각할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한 고시서점 관계자는 이와같이 수험관련 산업의 침체기에 대해 "서점의 입장에서는 수험생들이 오프라인매장에서 할인을 받지 못하고, 인터넷을 이용하면 할인을 받음으로써 인터넷으로 수험생의 구매패턴이 옮겨가고 있다는 것이 큰 요인일 것 같다"고 전하고 "서점계도 수험생의 패턴을 정확히 분석해야 변화에 맞출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고시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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