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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일전선통일동맹

작성자짱구맘11| 작성시간17.04.20| 조회수81|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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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내고장6월은 파리똥2 작성시간17.04.21 한국대일전선통일동맹은 처음 들어보는 내용입니다. 좌우합작과 관련해서는 식민지 상태에서 독립을 위한 구심점이 필요했습니다. 그것을 절실히 느꼈던 것이 3.1운동 때였습니다. 3.1운동을 주도한 33인이 탑골공원에서 민중과 함께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여하튼 이런 민중을 이끌어갈 단체가 필요했기에 좌우합작의 대한민국임시정부가 등장하게됩니다. 하지만 전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국민대표회의 이후에 주요 인물들이 임정을 이탈하게됩니다. 1923년부터 구심점이 없어졌는데요. 많은 독립운동가들과 의식있는 분들은 어떻게든 구심점을 새로 만들어야된다는 생각을 했겠죠. 그래야 일사분란하게 연합해서 독립을 할 수 있을 테니까요.
  • 답댓글 작성자 내고장6월은 파리똥2 작성시간17.04.21 구심점이 없는 상황에서 저쪽 만주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주에서 열심히 의열단을 주도한 인물이 있습니다. 그가 김원봉입니다. 김원봉은 독립을 위해서는 폭력투쟁을 해야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일본의 주요 인물 및 건물에 폭탄을 던져서 죽여버리면 누가 감히 총독으로 오려고 하겠느냐는 것입니다. 올때마나 죽여버리자입니다. 이런 모습을 민중이 보면 모두 고깽이든 호미든 들고 일어나서 일본을 제압하고 독립을 쟁취한다는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나석주, 김익상 등이 각각 통양척식주식회사와 조선총독부에 폭탄을 던져도 민중이 쉽게 들고 일어서지 않는다는 것에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게됩니다. 즉, 기존의 폭력투쟁
  • 답댓글 작성자 내고장6월은 파리똥2 작성시간17.04.21 내고장6월은 파리똥2 은 답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당시 김구 선생이 임정을 힘겹게 이끌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봉창, 윤봉길 의사의 두 번의 폭탄 투척으로 김구는 일본의 표적이 되어 상하이 임정을 떠나서 도망을 치게됩니다. 이런 상황에 민족의 구심점 역할을 다른 단체라도 해야된다는 생각을 했겠죠. 그래서 김원봉이 1935년에 민족혁명당을 만들게됩니다. 이 단체는 과거 대한민국임시정부가 그랬던 것처럼 좌우연합을 하게됩니다. 즉, 일본의 추적을 받고 있는 김구 선생을 제외한 모든 많은 정당들이 민족혁명당에 참여하면서 임정의 뒤를 이은 것이죠. 하지만 민족혁명당 또한 내부에서 김원봉이 독주하면서 조소앙과 지청천이 이탈을 하게됩니다
  • 답댓글 작성자 내고장6월은 파리똥2 작성시간17.04.21 내고장6월은 파리똥2 그리고 이동한 곳이 1940년 충칭에 도착한 김구 선생이 조직한 한국독립당(?)입니다. 즉, 다시 구심점이 변화를 보이고 있는 것이죠. 처음 1919년 3.1운동 이후에 만들어진 대한민국임시정부, 그리고 살짝 빼먹었는데요. 글이 길어질 것 같아서요. 1927년 신간회 또한 좌우합작입니다. 그리고 1935년에 결성된 민족혁명당, 마지막으로 1940년에 결성된 한국독립당입니다. 이 네 단체가 좌우연합에 의한 조직으로 보시면될 것 같습니다. 지금도 남북이 분단된 상태입니다. 따라서 이런 좌우합작의 흐름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런 좌우합작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이후 해방 후 건국준비위원회입니다. 그리고 박정희 때의 7.4남북공동성명, 노태우
  • 답댓글 작성자 내고장6월은 파리똥2 작성시간17.04.21 내고장6월은 파리똥2 때 한민족공동체 통일방안, 김대중 대통령 때의 정상회담에 의한 6.15남북공동선언,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의 2007년의 남북관계발전과 통일번영을 위한 선언입니다. 기존의 좌우합작은 독립을 위해서, 그리고 박정희 이후는 남북통일로 이어지는 흐름은 매우 중요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짱구맘1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4.21 내고장6월은 파리똥2 감사합니다.그런데 한국독립당이1930년 창당이라고 나오는데요...
    임시정부 흐름이 23년 국민대표회의를 계기로 현상유지파만 남게되고 한인애국단으로 활동하다가 민족혁명당으로 한독당일부가 가담하고 한국국민당은 민혁당에 가담하지 않은 세력이 김구를 중심으로 창당하여 임정 명맥을 유지한 흐름 ...맞나요? 정리하면 한독당 창당1930년 민혁당과 한민당으로 양분 그다음 흐름을 모르겠네요ㅜㅜ
  • 답댓글 작성자 내고장6월은 파리똥2 작성시간17.04.21 짱구맘11 명칭들이 너무 많이 나오고 헷갈립니다. 중간에 의미 없는 것들은 빼고 보셔야할 것 같습니다. 1930년에도 한국독립당이 결성되는 것이 검색에 나오네요. 하지만 1930년은 의미가 없습니다. 즉, 임정이 존재가치를 잃어가게되잖아요. 존재 없는 당은 암기할 사항이 아닙니다. 좀 더 언급을 하면 1935년에 김원봉이 민족혁명당을 만들 때, 김구 선생도 한국 국민당을 만듭니다. 그리고 1940년에 한국 독립당으로 바꾸게되는데요. 한국 국민당도 의미가 없죠. 더 의미가 있는 단체가 민족혁명당이니까요. 그리고 다시 임정이 민족의 대표단체가 되는 1940년의 한국 독립당이 의미가 있겠지요. 한국 독립당 보다는 한국 광복군이 더 언급이 되기 때
  • 답댓글 작성자 내고장6월은 파리똥2 작성시간17.04.21 내고장6월은 파리똥2 문에 한국 독립당도 어떻게 보면 덜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식민지인데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당은 의미가 없겠죠. 군조직이 더 의미가 있을 테니까요. 따라서 중요한 중심체 위주로 보세요. 그리고 여유가 되면 가지를 치는 것이 의미가 있어보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짱구맘1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4.21 내고장6월은 파리똥2 항상 감사합니다.포인트를 잘 잡아야겠네요~~어렵네요 한국사..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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