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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전두환 전 대통령 얼굴에 명패 던지기 일보 직전의 노무현. 노무현의 손끝이 슬그머니 명패로 향하고 있다.
1989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국회 증언대에 오른 전두환 전 대통령이 원고를 읽고 있다.
언뜻언뜻 안경 너머로 번뜩이는 눈빛. 그는 결코 ‘죽은 권력’이 아니었다.
의원석 한 쪽에는 여전히 그의 충신(忠臣)들이 금배지를 달고 버티고 있었다. 주눅이 든 쪽은 오히려 야당의원들이었다.
설교가 끝날 무렵, 몸을 돌린 전두환 전 대통령을 향해 명패 하나가 날아들었다.
떨어진 명패에는 ‘盧武鉉’(노무현)이란 이름 석자가 선명했다. 다음 화면에는 허탈하게 앉아 있는 한 더벅머리 의원이 비쳤다.
노무현 의원은 이후 5공 청문회 스타가 됐다. 광주학살 문제를 파고드는 영남 출신 의원에게 전라도 민심은 한없는 신뢰를 보냈다
승리의 노간지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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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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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개주노 액생주의 공공 작성시간 08.05.09 김정일 앞에서도 저랬어야 했는데... 같은 독재정권인데 북한에게는 너무 관대했던게 민주당의 마이너스 요소였죠. 북한 공격이 무섭지 않느냐 뭐 이러는데.. 그렇다면 386 정신이 아닌거죠. 전두환에게 대항하듯이 독재정권에 맞서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었어야했는데.. 작년에 회담이 그게 아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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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다부숴버리겠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8.05.09 그건 노통이 한반도, 동북아 평화를 지키기위한 결단이었죠. 저는 국민을 선동하고 죽음으로 내모는 친일파새끼들 보다 김정일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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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배대로(뒤질랜드) 작성시간 08.05.12 개주노 이 사람 진짜 이상하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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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위닝 일레븐 쓰바라시 스피도 작성시간 08.05.10 제 사견입니다만...지금 한반도에 전쟁의 위기가 느껴지면 그걸로 경제도 후퇴할 거 같은데요...저같아도 한국에 투자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질 거 같은데 한반도 사정을 잘 모르는 외국인들은 어떻겠습니까...전쟁을 시작하자마자 몇 시간 안에 피해없이 상대를 제압할 수 있다면야 그렇게 해서라도 통일하면 좋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얘기고...할아버지세대 아버지세대들이 피땀흘려 이룩해놓은 것을 잃게할 순 없잖아요...일단은 경제나 그 밖의 안정적인 환경이나 분위기를 만들기위해 한 발 후퇴해서 달래기라도 하는 게 좋지않나 싶은데요....지금 북한이 상당히 어려운 게 사실이고...고양이도 쥐사냥할 때 마구잡이로 궁지로 몰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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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위닝 일레븐 쓰바라시 스피도 작성시간 08.05.10 않습니다...쥐도 막다른 길에 몰리면 고양이를 무는 법이잖아요...정말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존경해서도 아니고 그렇다고 불구대천원수로 여기는 것도 아니잖아요...현실적으론 상생이 길을 찾는 게 급선무이니...ㅡ,.ㅡ; 이래서 정치는 어려운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