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출입국관리직에 정말 관심이 많은 올해 23살이 되는 여대생이에요!
대학생이 되었을 때부터 관심이 있어서 이것저것 알아보고는 있었는데
지금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친구가
출입국관리직은 정말 힘들고 어렵고 위험한 직렬인데다가 순환근무라서
여자는 더 힘들다면서 말리는데요~
사실 저는 오히려 다른 지역으로 돌면서 근무한다는 점에 굉장히 매력을 느끼거든요!
출입국관리직이 공항에서 일하기도하고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일하기도하는데
여기서 궁금한게 있어요!
1. 여권 검사를 할 때 짧은 시간 안에 정확하게 신원을 파악해야 한다고 들었어요~
여권이 불법으로 위조 되었는지 아닌지 재빨리 구분해내는게 힘들다는데
만약 여기서 불법여권을 가진 사람을 불법인지 몰라서 실수로 출,입국 시켜주면
그 때 그 사람을 통과시켜준 공무원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2. 출입국관리직이 순환직이다보니까 먼 지역에 가게 되면
관사를 내 준다고 들었어요~
어느 지역 출입국 관리 사무소에서 일하게 된다고하면
그 사무소 주위에 있는 원룸에 살 수 있게 되는거에요?
관사는 따로 돈 주고 계약하는 것 없이 바로 받을 수 있나요?
그리고 제가 여자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관사를 받으면 주로 혼자 살게 되나요? 위험하지는 않을까요???
요즘은 집에 혼자 있기도 무서워서요 ㅠㅠㅜ
3. 또한 출입국관리직은 불법체류자를 상대하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들었는데요~
검거를 하다가 크게 다치시거나 돌아가신 분이 혹시 계신가요?? ㅜㅜ
불법체류자 모든 분들이 칼 같은 흉기를 갖고 다니지는 않지만
그래도 혹시 모른 상황이 발생하면........?? ㄷㄷ
4. 출관직은 중국어를 할 수 있으면 좋다고 들었어요~
아무래도 우리나라에 중국인 분들이 많이 오셔서 그러는 것 같은데
만약 중국어를 못하면 어떡하죠?? ㅜㅜ
대화가 안되면............
5. 점점 순서가 엉망이 되는 것 같아 죄송해요;;
출관직은 거의 전국투어를 하다시피 전국을 돈다고 들었는데요~
각 지역에 갈 때는 일명 복불복인가요?
어디에 가고 싶습니다, 그쪽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이런건 없나요?
보통 2~3년에 한번씩 지역을 바꾼다고 들었어요~
그렇게 되면 거의 은퇴할 때까지 몇십번은 돌아다니는건데
정말로 이러나요??
보통 처음에는 인천공항에서 일 한다음 다른 곳에서 일하게 된다고 들었는데
그러다가 다시 또 인천공항으로 들어갈 수도 있나요?
6. 각 지역별 출입국관리사무소 사진을 봤었는데요~
어느 분이 건물에 들어가보니까 교도소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하는 글을 봤어요~
그 정도로 환경이 열악한가요??
7. 또 어느 분 블로그에서 출관직에 대한 글을 봤는데요~
그 분이 출입국관리소 직원들이 불친절했다는 느낌을 받으셨대요~ ㅠㅠ
그 정도로 일이 많고 바쁘고
혹시 친절히 대하면 윗 선배? 상사? 분들께 잘난척한다고 찍히나요? ㅠㅠ
8. 제가 잔걱정이 정말 많아서 어떤 중대한 일을 결정할 때도 걱정이 많아서 쉽게 결정을 못내리곤 하는데요~
특히 인천공항에서 일한다는 것 때문에 환상을 갖고 있는거라면
출관직 꿈은 버리라는 글도 어딘가에서 본것 같은데요~
지금까지 적은 제 질문들을 보시고
혹시 제가 출관직에 엉뚱한 환상을 품고 있다고 느끼셨나요?? ㅜㅜ
저는 출관직을 공무원이기 때문이 아니라
출관직에서 하는 일이 매력있어서 하고 싶은건데
왜 주위에서 다들 말리는지 모르겠어요 ㅠㅠㅠ
여기까지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ㅜㅜ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오나라~ 작성시간 10.01.18 1.만약 그런일이 일어난다면 징계 사유가 되겠죠..그러나..출입국 심사관이 발견 못한 위조 여권은 다른데 가서도 발견되기 힘들겠죠..2.관사는 여러분이 상상하시는 그런 원룸 형식이 아니고 대부분 아파트나 연립(?) 비슷하게 생겼습니다..인천 공항 및 일부 지역을 빼고는 대부분 노후된 건물이예요..관사 입주시 비용은 없는것이 원칙이고 대신 관리비를 얼마씩 받아요..관사를 원하는 인원이 적으면 혼자서 살수도 있고 두명 정도가 같이 살수도 있습니다..
-
작성자오나라~ 작성시간 10.01.18 3.단속시 다치는 일은 다반사지만 여자분은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4.중국어 안되도 다 합니다..특채도 있구요..실제로 중국어 조금씩 하시는 직원이 많습니다..본인이 못하셔도 일하는데 지장없습니다..물론 할수있음 좋지만..5.인사이동은 보통 2년 주기로 합니다..진급이 아닐시에는 원하는 지역 대체로 반영해 줍니다..그러나 진급인사인 경우는 어디로 갈지 모릅니다..전국 다 다닙니다..인공은 원하시면 언제든 갈수있습니다..6.청사는 새로 만든곳은 깨끗하고 최신시설인데도 있고..대부분은 노후화 되어있는게 사실입니다..그러나 교도소 같다는건 일부 보호소 시설의 경우이고 대부분은 그냥 관공서 건물 같습니다..
-
작성자오나라~ 작성시간 10.01.18 7.친절하다고 찍히진 않습니다..친절하면 좋죠..친절 공무원 매달 뽑아서 상도 주는데..다만 일이 너무 많고 힘들어서 표정들이 굳어있어서 친절하지 않다고 느낄수도 있습니다..저도 나날이 얼굴이 굳어지는데 피곤해서 그렇지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8.잔걱정이 많으시다면 2년마다 인사이동 스트레스를 견딜수 있을지 모르겠네요..공항이 보기엔 좋아도 일단 여자가 하기에 근무 환경이 그리 좋진 않아서 그럴겁니다..교대근무 해야하고 야근도 해야하고 결혼하고 나서 돌아다니려면 애들 걸리고 그래서 대부분 하지 말라고 하실겁니다..현직들 대부분 공항에서
-
작성자오나라~ 작성시간 10.01.18 일해본 사람은 공항 기피합니다..대신 일은 다른곳보다 재밌습니다..본인이 체력 좋고 순환근무 부담없다면 하셔도 됩니다..
-
작성자빈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0.01.18 우와 ㅠㅠ 모든 분들 덧글 달아주셔서 정말로 정말로 감사합니다!!!!!! ㅜㅜ
이번에 마음 확실히 잡았어요! 열심히 공부해서 꼭 합격하도록 노력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