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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학원을 추천합니다

작성자홍성진|작성시간21.04.28|조회수605 목록 댓글 1

안녕하세요 2020년 국가직 9급 시험 일정을 모두 통과하고 지금 강원도 모 소에 근무하고 있는 교정직 공무원 홍모씨라고 합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목적은 필기시험이라는 어려운 관문을 통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체력시험이라는 2차 시험에 대한 두려움이 큰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서입니다.

 

 

제가 필기시험을 치른 날이 2020년 7월 11일이었습니다. 시험을 보는 내내 너무 버거워서 실패했다고 생각을 했었는데요, 집에 와서 맞춰 보니 찍은 게 다 맞아서 조정 이후 419점이 나와서 교정직 전체 2등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막판 1년 거의 책상 앞에서 공부만 하고, 그 스트레스 때문에 매일 삼겹살을 먹다 보니 악순환이 생겨 몸무게가 과장을 전혀 하지 않고 144kg이 되어서 거동이 불편하고 가만히 있을 때에도 가쁜 숨을 몰아 쉬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저는 필기 합격을 축하한다는 친구들의 부름에 버스를 타고 달려가면서도 무거운 마음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당시 구꿈사에 교정직 체력 준비생을 모집하는 임연섭 체력학원 원장님께 전화를 드려 상담을 요청했습니다. 실제 대화 내용입니다.

 

 

“구꿈사에 올리신 글 보고 전화를 했습니다. 오늘 교정직 9급 시험을 친 사람인데요 점수는 최상위권인데 체력이 떨어질 것 같아서 전화를 해 보았습니다.

 

“필기시험 난관을 통과하신 것부터 축하해드려야겠네요. 정말 고생하셨어요 키와 몸무게가 어떻게 되시죠?”

 

“178센티미터에 144킬로그램입니다.... 원장님 저는 올해는 떨어지는 거지요? 올해는 체력 학원 경험 삼아 다니고 내년도 최종합격을 노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안타깝습니다. ”

 

“아 ~ 그런 생각 전혀 하지 마세요 전화 주신 분 보다 더 안 좋은 상황에서 전부 합격시킨 경험이 있습니다. 내일부터 당장 학원에 나오세요 100퍼센트 체력 합격시켜 드립니다. ”

 

 

전 너무 기쁜 마음과 긴가민가 하는 마음을 가지고 학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지금 그 당시 훈련 스케줄을 떠올려 보면 시간이 많이 지나서 잘 생각은 나지 않지만, 저는 그냥 원장님이 시키는 대로만 했던 기억이 납니다. 과욕을 부려서 부상을 당하면 100퍼센트 탈락이니까 서서히 올리자고 하셨습니다. 하늘이 도왔는지 코로나 때문에 체력시험 일정도 1차례인가 2차례 연기가 되어서 충분한 준비 기간도 되었고, 저는 임연섭 체력 학원에 매일 말 그대로 매일, 평범한 분들이 1주 두 세차례 나오는데도 저는 그냥 혼자서 하루도 빠짐 없이 아무도 없는 학원에서 음원 키고 매일 연습했습니다 단, 부상당할 만큼 과하지 않게. . . 원장님이 연습 보다 중요한 게 부상방지라고 하셨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체력측정 때 왕복 오래달리기 한 개 세모 빼고는 전부 동그라미 받았고요, 필기 합격의 3배는 기뻤던 것 같습니다.

 

 

이 글을 빌려, 최초 상담했을 때 용기를 주시고 준비 기간 내내 저만을 위해서 훈련 스케줄이 없는데도 전혀 거리낌없이 추가 비용 없이 학원을 이용하게 해 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언제나 마치 자기자신 일처럼 성심성의껏 대해 주신 원장님께 현직이 되어 근무하고 있는 지금도 매일매일 감사한 마음 1일1회독 실시하고 있습니다.

 

 

뭐 시스템 적으로 다른 체력학원과 분명히 다른 점은 여긴 교정직만을 위한 체력훈련을 한다는 점이 참 좋아요. 모든 체력 학원이 경찰, 소방 위주고 교정은 약간의 시간을 배정해서 뭐... 덜 한다 뭐 그런 개념 같은데 저도 며칠 해봤지만 근육통만 생기고 괜히 경찰 소방 준비생한테 눈치도 보이고 뭐 그러더라고요. 아무튼 이런 시스템적인 것도 좋고, 원장님과 조교 선생님들이 정말 친절하게 참을성 있게 잘 지도해주시니까 혹시 체력 학원 몇 군데 놓고 고민 중이시라면 임연섭 학원도 한 번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검색하면 바로 나올 듯 노량진 근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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