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변에 보호직, 사복직 지인이 한명도 없고 지인의 지인도 없어서 정보를 얻을 곳이 없네요.
저는 이제 막 사회복지학과 4년제 졸업했고, 직렬 고민이 많아서요.
제가 사는 곳은 전남 나주시라는 한 10만명 사나?여튼 작은 동네에요.
집가까운 시내의 어딘가에서 사복직으로 일을 하는게 좋을지, 보호직으로 일을 하는게 좋을지 모르겠네요.
분명 주변에 저처럼 이런 고민 하는 분들 꽤 있으실 것 같은데
업무의 보람?즐거움?이라던가.. 자율재량이 있다던가 하는 건 왠지 복지직보다 보호직일 것 같긴 해요.
근데 복지직의 장점이라고 하면 연고지에서 강제로 옮겨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점?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보호직이 다시 끌리는게 뭐냐면 복잡한 서류업무 안해도 되고, 갑의 입장에서 일을 한다는 것?(솔직히 이 내용은 구글링으로 얻은 출처불분명의 정보라 믿음이 가진 않지만...;;;)
고민이 많네요. 딱 한가지의 목표만을 정해서 그것만 매일 머릿속에 그리며 공부를 하고 싶어요.
경험자 선생님들의 조언이 절실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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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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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순둥이물티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8.02.22 좋은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주신 답변 잘 참고해서 판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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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거성도우 작성시간 18.02.22 제 생각에 9급중에서는 상대적으로 갑의 위치라고 생각합니다.
검찰, 경찰 말단은 솔직히 힘이 없지요.
하지만 보호직은 말단이라고 해도 대상자를 관리하기 때문에 다른 말단 공무원에 비하면 갑의 위치인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장돌뱅이 인생이 되는게 최대 단점이죠.
반면에 사회복지직은 민원이 뭐같죠. 대신 매일 똑같은 일을 하다 보면 서류업무는 행정에 비해서 적응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나주에 사시면 대상자가 많지는 않으니까 의외로 할만 할 것 같네요. 한 번 두개 다 합격하시고 현직 인터뷰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조직의 느낌이 확 오니까 조금은 도움이 되더라고요 -
답댓글 작성자순둥이물티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8.02.24 조언해주신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너무 감사드릴 뿐이에요ㅎㅎ 일단 말씀하신 것처럼 시험 준비에 충실하게 임하고, 목표치까지 능력을 끌어올려 합격에 확신이 들 때 현직분들께 여쭤보는 게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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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양날의보호직 작성시간 18.03.28 연고지면 사복강추
연고지 상관 없으면 보호직 강추 -
작성자파라다이 작성시간 18.07.06 덕분에 저도 정보얻엇네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