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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도시 소개

캔버라 - CANBERRA

작성자Master™|작성시간20.12.08|조회수766 목록 댓글 0

캔버라

CANBERRA

캔버라(영어: Canberra, [kænb(ə)rə], [kænbɛrə], 문화어: 캔베라)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수도이다. 오스트레일리아 내륙에서 가장 큰 도시이며, 전국에서는 8번째로 큰 도시이다. 이 도시는 오스트레일리아 수도 준주의 북쪽 끝에 있으며, 시드니에서 남서쪽으로 280 km, 멜버른에서 북동쪽으로 660 km 떨어진 곳에 자리잡고 있다. 캔버라의 거주민을 "캔버런(Canberran)"이라고 한다. 오스트레일리아 연방 정부가 있는 도시이며 오스트레일리아 국회의사당을 포함하여 연방 정부 산하 행정기관 대부분이 이 도시에 자리하고 있다.

 

호주의 수도. 인구는 약 40만 명. 시드니, 멜버른 등에 비하면 작은 도시지만 큰 도시들이 모조리 해안가에 몰려 있는 호주에서는 가장 큰 내륙도시이다. 그리고 호주에서도 8번째로 큰 도시이다. 호주의 수도답게 중앙정부의 고소득 고위 공무원들이 모여있어 인구밀도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물가가 높다. 호주 의회, 국방부, 외교부 등 대부분의 국가기관이 자리하고 있으며, 호주의 방첩기관인 안보정보국(Australian Security Intelligence Organisation; ASIO)과 비밀정보국(Australian Secret Intelligence Service; ASIS). 신호정보국의 본부도 이 곳에 위치한다. 각국의 대사관 역시 모두 캔버라에 위치한다.

 

1901년 오스트레일리아가 대영제국의 자치령이 됐을 때, 수도의 자리를 놓고, 멜버른과 시드니가 충돌하였다. 1908년에 오스트레일리아의 양대 대도시인 시드니와 멜버른이 타협 끝에 캔버라 땅을 국가 수도 입지로 선정하였다. 1911년에 이 두 도시 간의 자본 싸움을 끝내기 위해, 캔버라의 건설이 시작되어, 캔버라는 뉴사우스웨일즈 주에서 분리되었다. 멜버른과 시드니 사이에 직선을 뺀 거의 중간 지점에 있기 때문에 이 땅에 캔버라가 건설되었다. 캔버라는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와 더불어 계획 도시로 유명하다. 도시 설계를 놓고 국제 경연을 열어 시카고의 건축가 월터 벌리 그리핀과 매리언 매호니 그리핀이 선정되었으며 1913년에 도시 건설이 시작되었다. 캔버라의 설계는 전원 도시 운동에서 크게 영향을 받았으며, 도시내에 넓은 자연 초지를 받아들여 캔버라는 "숲이 우거진 수도"(Bush Capital)란 별명을 얻었다. 1915년 저비스 베이 준주는 연방수도의 바다에 밖으로 연방 정부에 이양되었다. 1927년 임시 수도 멜버른에서 캔버라로 천도하고 1929년에 처음으로 캔버라 국회가 열렸다. 1960년에 일단 캔버라는 완성되었다. 캔버라는 미국인 건축가 월터 벌리 그리핀에 의해 설계된 인공 도시이며, 그의 이름 붙여진 인공 호수 벌리 그리핀 호수가 있다. 세계 대전과 대공황으로 캔버라의 발전이 지체되기도 하였으나,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번영하는 도시로 부상하였다. 1989년 ACT는 내부의 자치를 확립했다.

 

캔버라 소재 대학교

University of Canberra (UC)

The 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 (A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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