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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정원**

성 요한초(세인트존스워트)

작성자봄소녀(광주)|작성시간26.06.23|조회수10 목록 댓글 7

샛노란 다섯개 꽃잎 속에서
기다란 속눈썹
매혹적인 네 얼굴
너에게 명명된 성요한 이름
꽃잎끝 붉은 피 요한의
눈물이라지

작은 꽃에 연결된 서사
기원을 말하는 먼 과거로
안내하는구나

유대교 제사장 아들 요한
이교도를 개종할때
세례를 주는 일
메시아가 오시니 대비하라
설교하며 위인이 된 사람
예수는 사촌 동생 세례를 요청해
메시아라 절하며 요단강에서
세례를 주셨지

헤롯왕이 동생의 아내
헤로디아에게 반하여 결혼을
강행하자 율법에 반한다고
강하게 비판한 의로운 청년
요한은 감옥 속에 갇혔네
헤로디아의 딸 살로메
헤롯왕 생일 잔치에서
춘 춤의 댓가
요한의 목이라네

쟁반위에 올려진 요한의 목에서
핏물이 떨어진 자리
자라난 샛노란 꽃
요한의 피를 노랑속에 감추고
서럽게 피었다네

요한의 사망후 예수의 복음이
기독교 탄생이 되었네
본디오빌라도 로마의 총독은
예수의 사형을 집행케 하였고
요한의 목을 친 헤롯왕은
예수를 조롱거리 삼아서
조리돌림 하였다네
요한의 나이 31세
예수의 나이 33세
참으로 꽃다운
젊은 나이 였었네

권력에 욕심 많은 헤로디아
남편을 달달 볶아 더 높은
왕되고자 칼리쿨라 로마 폭군
황제에 청하러 갔으나
헤로디아 동생의 배신으로
왕의 자리 박탈당하고
프랑스로 유배당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것이
그들 인생의 말로였네

살로메 요한의 목 쟁반에 담아
엄마에게 선물한
12살의 소녀는
평범한 귀족의 생을 살아
갔다하네 역사속 동전 한 닢의
얼굴로 남아서

성요한 노랑꽃 이야기를
따라가다 성스런 기독교
종교까지 연결되어
오늘밤 정원의 불빛이
이토록 깊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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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쁘띠야(홍천) | 작성시간 26.06.23 new 봄소녀(광주) 그러세요. 기대되요
  • 작성자스텔라강릉 | 작성시간 26.06.23 new 야 이름이 따로 부르는게 있는디...
  • 답댓글 작성자봄소녀(광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3 new 물레나물은 아니겠죠?
    물레나물과는 틀린종이거든요
  • 답댓글 작성자스텔라강릉 | 작성시간 26.06.23 new 봄소녀(광주) 잎이 물레나물은 아니였어요
  • 작성자Heidi(강진) | 작성시간 2시간 2분 전 new 그런 사연이 있는 꽃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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