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해 본일이지만 참 재미있는 일이 되었습니다.
주방에 감자 두개가 싹이 나서 버리려다 상토푸대에 감자 를 한개씩 넣고 구멍을 뚫어 줬어요.
감자에 싹이 자라고 돌돌 말았던 푸대를 풀어 가며 흙을 보충해 주었습니다.
감자는 싹을 열심히 올려가며 키를 키웁니다.
흙을 계속 보충하고 물을 충분히 줬어요.
제미나이에게 물어보며 키웠어요.
오늘 감자 꽃을 따주다보니 노린재 집단이 감자를 괴롭히고 있어요.
이또한 제가 뭘 알아야죠.
제미나이가 다 가르쳐줘요.
주방세제에 물을 섞어서 노린재를 잡아 넣으면 다 익사.
노린재는 기름기가 있어서 세제물에 빠지면 못나오고 죽는대요.
그말대로 했는데 딱 맞았어요.
더 좋은 방법은 아침에 잡는게 더 효과가 있대요.
입구가 넓은 그릇에 세제를 짙으게 타서 노린재를 털어 넣으래요.
아침엔 힘을 못쓴다네요.
조금만 기다려봐요.
올해 감자 수확하면 또 알려줄께요.
잘 되면 내년엔 고구마도 키워보려고요.
땅 없어도 농사를 짓는건 할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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