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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야구상식☆] 각 포지션별 글러브 선택법

작성자미카엘|작성시간09.11.26|조회수363 목록 댓글 0

투수

투수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투구시 공을 잘 숨기고 강한 타구를 잘 “막아내는” 일이다. 전통적으로 많은 투수들이 위와 같은 역할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큰 글러브를 선호하였으나 페드로 마르티네즈같은 투수는 비교적 작은 크기의 (11.5인치) 글러브로도 뛰어난 투구를 하고있는 바, 역시 글러브계에 정석은 없다고 보는것이 무난할 듯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정석적인 투수형 글러브의 조건을 들자면 다음과 같다.<?xml:namespace prefix = o />

(1)  11.75인치 이상의 사이즈, 12.5인치 이하. 손크기에 따라 선택. 11.5인치 이하는 공을 숨기는데 지장이 있고 12.5인치 이상은 너무 커서 투구밸런스에 영향을 미침.

(2)  단색일것 – 복수 이상의 대비되는 색의 글러브는 규정위반임.

(3)  배스킷웹, 듀얼힌지 웹 등 투구그립을 노출시키지 않는 웹모양

(4)  글러브 안에서 무난하게 그립을 바꿀 수 있을정도의 넓고 깊은 포켓

(5)  강한 타구에 지지 않을 만큼 뛰어난 내구성

 

유격수/2루수

이 두 중심라인 내야수들은 야구경기에서 가장 많은 타구를 처리한다. 이들이 주로 처리하게 되는 공은 다양한 형태로 굴러오는 땅볼이며 낮은공에 범타처리된 그리 빠르지 않은 타구가 가장 많이 굴러가는 포지션이기 때문에 공을 빨리 빼서 송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유연한 글러브질이 중요하기 때문에 패스트백(검지구멍만 있는 글러브)보다는 오픈백이 어울린다. 글러브 낄때는 검지를 빼는것이 권장되는데 아무래도 검지가 나와있으면 글러브를 좀 더 효율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2루수가 유격수보다 작은 글러브를 쓰는것이 보통이지만 현대에 와서는 글러브 사이즈에 대한 통념이 그리 많이 통하지 않게 되었으므로 크게 중요하지 않다. 다만 2루수가 좀 더 얕은 포켓(공을 빨리 빼기 위해)의 글러브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정리하자면,

(1)  12인치 이하의 사이즈. 요즘들어 11~11.25의 소형글러브를 사용하는 인구는 절대적으로 감소하고 있음.

(2)  2루수글러브가 보통 유격수 글러브보다 작은 사이즈에 얕은 포켓. 하지만 역시 개인적 선호에 달린 문제임. 11.75 들고나오는 2루수 적지않게 목격할 수 있다.

(3)  색상은 자기 맘대로 해도 됨.

(4)  웹모양 역시 자기 맘대로 해도 되지만 지터같은 배스킷웹은 그리 실용적이지 않음. 내야플라이의 경우 공을 웹 사이로 볼 수 없는 단점이 있다.

(5)  글러브 안에서 쉽고 빨리 공을 뺄 수 있는 얕은포켓이면 좋겠지만 깊은 포켓의 글러브를 사용하는 내야수들의 수가 늘고있음.

(6)  시대적 유행인지 모르겠으나 좌우폭이 넓은 글러브(소위 부채형 글러브)를 선호하는 선수들의 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음. 글러브 끈을 느슨하게 함으로서 부채형 글러브를 만드는 풍조는 글러브 하나하나가 아쉬운 사회인야구 입장에선 비추천.

 

 

3루수

3루수 글러브는 통상 유격수/2루수 글러브보다 크되 외야글러브보다는 작아야 한다는 통념이 있다. 어찌보면 굉장히 선택의 폭이 좁을것 같지만 실제 메이저리그를 보면 3루수만큼 다양한 글러브들이 존재하는 포지션이 없을 정도로 선택의 폭이 매우 넓다. 12.75사이즈 롤링스 글러브로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로빈 벤츄라부터 11인치의 제트글러브를 애처롭게 끼고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트래비스 프라이먼까지…. 게다가 12.25인치의 괴상한 십자웹 글러브로 3루계의 평정을 노리는 에이로드까지 친다면…. 실로 그 선택의 폭은 굉장히 넓다 하겠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3루수 글러브는 다음과 같은 조건하에 고르는 것이 적당하다.

(1)  사이즈는 크게 관계 없으나 크면 좋다. 11.75 에서 12.25사이 권장.

(2)  강한 타구가 자주 날아오는 포지션이므로 포켓은 깊으면 좋고 웹도 강하면 좋다. 십자웹보다는 바 하나 더 있는 H웹이 웬지 안정감있어 보인다.

(3)  색상은 자기 맘대로 선택가능함

(4)  부채형 글러브는 강한 타구에 대한 안정성이 떨어지므로 그리 맞지 않음.

(5)  소위 올라운드형 글러브가 가장 적합한 포지션

(6)  오픈백과 패스트백 모두 가능함. 글러브질에 자신있다면 패스트백을, 그렇지 않다면 오픈백을 추천.

 

외야수

외야수 글러브는 일단 크고 봐야한다. 내야수 뒤에는 외야수가 있지만 외야수 뒤에는 허허벌판만 존재하기 때문에… 하지만 손가락의 힘이 글러브 끝까지 제대로 전달되지 않으면 큰 문제다. 애써 따라간 공이 글러브 맞고 튕겨나오는 것만큼 허망한게 없으니까. 따라서 손가락이 강한 글러브가 좋다.

크기 못지않게 중요한게 역시 무게. 크고 무거운 글러브는 멀리 있는 타구를 쫓아갈 때 짐이 될 뿐이다. 글러브가 무겁다는 것은 그만큼 가죽이 강하다는 얘기일수도 있지만 외야수라면 크기대비 무게를 좀 더 생각해봐야 할 듯. 유연한 글러브질보다는 주로 글러브끼고 열심히 뛰는게 주업이기 때문이다. 무거운 짐들고 뛸수는 없지 않은가.

유연한 글러브질을 요구하는 포지션이 아니기 때문에 패스트백이 선호되기도 한다. 외야글러브의 조건은

(1)  충분한 사이즈. 12.25인치 이상 권장. 하지만 13인치 이상은 무게가 너무 무거워지기때문에 비추천

(2)  글러브가 흐물거리면 애써 쫓아간 타구를 글러브로 펀칭해버릴 수 있다. 튼튼한 글러브가 최고.

(3)  패스트백과 오픈백 어느것이나 다 가능하다.

(4)  심심할 경우가 많으므로 글러브 색상을 화려하게 하는것도 좋은 방법. 공 안오면 자기 글러브라도 구경하고 있자.

(5)  외야글러브 치고 포켓 얕게나오는 글러브 없다. 12.5인치 이상이라면 포켓은 대부분 깊으니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6)  웹모양은 웬만하면 웹이 닫히지 않은것으로 하는것이 좋다. 웹 사이로 공을 볼 수 있으니까. 내외야를 겸업한다면 12.25인치 H웹이 가장 적격일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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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전국사회인야구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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