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치료 중 식욕 저하로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경우 대처 방법
항암 치료 중 식욕 저하와 체중 감소는 많은 환우분들이 겪는 가장 힘든 고비 중 하나입니다. 이 시기에는 '몸에 좋은 음식을 찾아 많이 먹는 것'보다 '한 입을 먹더라도 열량과 단백질이 높고, 환자가 당장 삼키기 편한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핵심입니다.입맛이 없고 음식 냄새만 맡아도 속이 메스꺼울 때 시도해 볼 수 있는 추천 음식.
1. 부드럽고 영양가가 높은 추천 음식
영양 밀도가 높으면서도 목 넘김이 좋은 음식들이 좋습니다.
고단백·고열량 죽과 미음
단순한 흰죽보다는 단백질과 지방을 보충할 수 있는 재료를 듬뿍 넣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 전복죽, 소고기 야채죽, 닭죽, 계란 타락죽(우유와 쌀을 섞어 끓인 죽)
Tip: 죽을 끓일 때 물 대신 사골 육수나 고기 국물을 사용하고, 마지막에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한 방울 더하면 열량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영양 보충 음료 (시판 제품)
도저히 음식을 씹어 삼키기 힘들 때는 마시는 형태의 의학 영양 식품이 가장 효과적인 대안입니다.
추천: 뉴케어, 앤커버, 그린비아 등 (마트, 약국, 인터넷에서 쉽게 구매 가능)
Tip: 맛이 덤덤하게 느껴진다면 차갑게 해서 마시거나, 두유·바나나 등과 함께 믹서에 갈아서 셰이크처럼 만들면 더 잘 넘어갑니다.
달걀 및 두부 요리
소화가 잘되고 단백질이 풍부하며 점막에 자극을 주지 않는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추천: 부드러운 푸딩 형태의 달걀찜(자완무시 스타일), 순두부, 연두부, 두부 셰이크
Tip: 연두부에 들기름과 간장을 살짝 곁들이거나, 계란찜에 새우살을 다져 넣으면 영양가를 더 높일 수 있습니다.
시원하고 상큼한 과일 소르베 및 요거트
항암 치료 중에는 입안에서 쓴맛이나 모래를 씹는 듯한 금속 맛이 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약간 상큼하거나 차가운 음식을 먹으면 입맛이 돌 수 있습니다.
추천: 플레인 요거트, 차가운 과일(바나나, 블루베리, 잘 익은 망고), 홈메이드 과일 주스
주의: 구내염이 심할 때는 귤, 오렌지, 레몬 같은 산도가 높은 과일은 통증을 유발하므로 피해야 합니다.
2. 식욕을 돋우는 조리 및 식사 팁
음식 냄새 가두기
항암 치료 중에는 후각이 극도로 예민해져 밥 짓는 냄새, 고기 굽는 냄새만으로도 구토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음식을 조리할 때는 환자가 없는 곳에서 환풍기를 켜고 조리하세요.
음식은 뜨거울 때보다 미지근하거나 차갑게 식혔을 때 냄새가 덜 납니다.
조금씩, 자주 먹기 (시간에 구애받지 않기)
하루 세 번 정해진 시간에 많이 먹으려고 하면 부담감 때문에 오히려 더 못 먹게 됩니다.
하루 5~6회로 나누어, 환자가 "지금 조금 먹을 수 있겠다"고 할 때마다 한두 숟가락씩이라도 먹도록 합니다.
침대 머리맡에 크래커, 견과류( 삼키기 편한 부드러운 종류), 건과일 등 손이 쉽게 가는 간식을 늘 두세요.
식기 바꾸기 (금속 맛 줄이기)
입안에서 금속 맛이 나는 부작용이 있다면 수저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됩니다.
철제 숟가락이나 젓가락 대신 플라스틱, 나무, 도자기 소재의 식구를 사용해 보세요.
3. 보호자분들이 기억해야 할 가장 중요한 점
"한 숟가락이라도 더 먹어라"라는 다정한 독촉이
환자에게는 큰 정신적 부담과 죄책감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지금은 항암제로 인해 몸에서 음식을 거부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억지로 먹이려고 하기보다는, 환자가 먹고 싶다고 지정하는 음식을 (그것이 비록 인스턴트나 평소에 건강에 좋지 않다고 생각했던 음식일지라도) 우선은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무엇을 먹느냐'보다 '어떤 형태든 칼로리를 채우는 것'이 체력 유지에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NOTE:L
항암 치료 과정은 다양한 부작용과 후유증이 동반되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환자분들이 힘들어하고 개인에 따라 부작용 증상이 너무 심한 경우 항암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쉽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암 치료 과정을 잘 버티는 것이 더 중요 합니다,
그리고 힘든 항암 치료 과정에서는 보호자와 가족의 협조와 도움이 절실 합니다, 힘든 환자의 상황을 고려하여 모든 것을 이해하고 수용하면서 항암 치료 과정을 잘 견딜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환자를 자극하는 언어와 행동은 자제하고 환자와 함께 힘든 치료 과정을 잘 넘길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특히 구토, 오심, 식욕저하, 구내염등은 견디기 어려울 정도로 고통 스럽습니다, 그러한 환자의 상황을 이해하고 배려해주어야만 합니다, 그리하여 항암 치료 과정을 무난하게 마치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모두가 협조를 하여야 합니다, 항암 치료는 환자의 체력이 매우 중요 합니다,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이지만 이 순간을 잘 넘기시고 반드시 암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힐링어드바이저 김동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