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 이다
신약 성경에서 아주 독특한 표현이 나옵니다.
요한은 예수님께서 그의 생애의 중요한 시점마다 이 말을 사용했다는 것을 전하고 있다.
여러 상황에서 예수님께서 자신의 신원을 밝히기 위하여 사용할 때만은 구약의 의미와 비슷한 뜻을 갖고 있는 헬라어 "에고 에이미(ego- eimi)"를 사용하였다.
‘나는 -- 이다’(I am) 라는 뜻 이지만 이 표현은 예수님만 사용하셨습니다.
[요 6:51]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로라 하시니라
[요 8:12]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요 10:7]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요 10:11]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요 11:2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요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 나는 그다
“ 예수께서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요 8:58)
(요 8:58, KJV) 『Jesus said unto them, Verily, verily, I say unto you, Before Abraham was, I am.』
“내가 있느니라." 헬라어 '에고 에이미(ego- eimi)'로 스스로 있는 자(I am)라고 예수님께서 자신의 신분을 밝히셨다.
“ 가라사대 내니 두려워 말라 하신대”(요 6:20)
"내니". 헬라어 "에고 에이미(ego- eimi)". 즉 “나는 그다”라는 말의 번역으로 반복해서 나타나는데, 그가 곧 하나님이라는 선언이다
“너희가 만일 내가 그인 줄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요 8:24)
“지금부터 일이 이루기 전에 미리 너희에게 이름은 일이 이룰 때에 내가 그인 줄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로라”(요 13:19)
“ 내가 그인 줄." 헬라어 '에고 에이미(ego- eimi)'. “그”는 첨가된 말이다. 「70인역」에서 에고 에이미는 히브리어 아니 후(’ani hu’), 즉 문자적으로 “나는 그다”를 뜻한다(신 32:39; 사 43:10).
“ 여호와의 말씀에 그들의 신들이 어디 있으며 그들의 피하던 반석이 어디 있느냐
... 이제는 나 곧 내가 그인 줄 알라 나와 함께 하는 신이 없도다 내가 죽이기도 하며 살리기도 하며 상하게도 하며 낫게도 하나니 내 손에서 능히 건질 자 없도다”(신 32:37-39)
“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 이는 너희로 나를 알고 믿으며 내가 그인 줄 깨닫게 하려 함이라 나의 전에 지음을 받은 신이 없었느니라 나의 후에도 없으리라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내가 고하였으며 구원하였으며 보였고 너희 중에 다른 신이 없었나니 그러므로 너희는 나의 증인이요 나는 하나님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과연 태초로부터 나는 그니 내 손에서 능히 건질 자가 없도다 내가 행하리니 누가 막으리요 너희의 구속자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위하여 내가 바벨론에 보내어 모든 갈대아 사람으로 자기들의 연락하던 배를 타고 도망하여 내려가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 너희의 거룩한 자요 이스라엘의 창조자요 너희 왕이니라”(사 43:10-15)
번역자들이 이 구절에 “그”를 보충한 이유는 의심할 여지없이 이런 관계 때문일 것이다. “나는 스스로 있는 자”(I am that I am, 헬라어 에고 에이미 호 온[ego- eimi ho o-n](출 3:14)라는 표현과 비교하라.
사 43:10을 직접적으로 인용한 것인지도 모른다.
“ 야곱아 나의 부른 이스라엘아 나를 들으라 나는 그니 나는 처음이요 또 마지막이라 과연 내 손이 땅의 기초를 정하였고 내 오른손이 하늘에 폈나니 내가 부르면 천지가 일제히 서느니라
… 너희는 내게 가까이 나아와 이 말을 들으라 내가 처음부터 그것을 비밀히 말하지 아니하였나니 그 말이 있을 때부터 내가 거기 있었노라 하셨느니라 이제는 ①주 여호와(아버지)께서 ②나(아들)와 ③그 신(성령)을 보내셨느니라”(사 48:12-16)
“ 모세가 그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 무리를 치더니 그 무리를 광야 서편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 또 이르시되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이니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니라 ”(출 3:1-6)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하나님이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이는 너희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라 하라 ”(출 3:14-15)
“스스로 있는 자”(I am)는 “나는 스스로 있는 자”(I am that I am)의 축약된 형태이며 그것과 동일한 개념을 표현하고자 했던 말이다.
호렙산 가시덤불에서 모세에게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I AM THAT I AM) …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I AM)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출 3:14)고 말씀하신 분은 바로 여호와의 사자이신 그리스도이셨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의 구원의 보증이었다. 이와 같이 그가 “사람의 형상”으로 이 세상에 오셨을 때에도 그는 자신을 스스로 있는 자라고 선언하셨다. 온유하고 겸손한 베들레헴의 아기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딤전 3:16)신 하나님이시다.
그는 우리에게 “나는(I AM) 선한 목자라”, “나는(I AM) … 산 떡이”다, “내가(I AM)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요 10:11, 6:51, 14:6; 마 28:18)라고 하셨다.
나는(I AM) 모든 허락의 보증이다. 내니(I AM) 두려워 말라.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 임마누엘이신 예수님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는 보증이 되시고 그 분의 모든 말씀에 순종할 수 있게 하는 능력의 보증이 되신다.
“ 마노아가 또 여호와의 사자에게 말씀하되 당신의 이름이 무엇이니이까 당신의 말씀이 이룰 때에 우리가 당신을 존숭하리이다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를 묻느냐 내 이름은 기묘니라”(삿 13:17-18)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사 9:6)
⇒ 나는 그다 즉 나는 -- 이다.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다
나는 너희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다.
나는 여호와다
나는 이스라엘의 창조자, 구속자, 왕이다.
나는 반석이다.
나는 여호와의 사자이다.
나는 임마누엘이다.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로라”(출 20:2)
[마 14:27] 예수께서 즉시 일러 가라사대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