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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역사

매판 광산자본가 최창학 저택 - 경교장

작성자들 풀|작성시간08.01.21|조회수268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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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1948.05.20. 납북협상 후 환영단, 경교당 앞 기념사진

 

 

백범 김구 선생의 집무실로 알려져 있는 경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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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朝鮮と建築] 제17집-8호(1938년 8월호)에 실린 최창학 저택.

 

 

일제하 매판 광산자본가 '최창학'의 호화 저택이었는데요.

지금은 서울 지하철5호선 서대문역 근처에서 강북삼성병원 본관으로 쓰이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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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강북삼성병원 본관 (2006년)

 

 

최창학은 김성수/김연수 형제, 박흥식, 김갑순과 같이

자신의 돈벌이를 위해 일제에 빌붙어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조선 식민지 지배를 정당화하는 데 앞장선 인물로,

일제에 국방비를 헌납한 전형적인 반민족 자본가입니다.

 

이들의 면면은 1935년 일제가 스스로 작성한 친일파 인명부(리스트)

"조선공로자명감(朝鮮功勞者銘鑑)" (국립중앙도서관)에 나와있다고 하니

조만간 한번 차분히 살펴보아야겠습니다.

 

 

아래 최창학 저택의 건물개요와 사진의 출처는

경교장복원범민족추진위원회 라는 단체의 누리집에서 갈무리해온 것입니다.

* 관련 누리집 주소:  http://www.kyungkyojang.or.kr/index.htm 

 

경교장 소개
 
지정 종별
위치
수량(건평)
건물 특징
소유자
소유자주소
건립일
문화재지정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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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유형문화재 제 129호
서울시 종로구 평동 108-1
1동(1119.20평방 미터) 지하1층 지상2층
3층건물 철근콘크리트 스라브
삼성생명주식회사
서울시 중구 태평로 2가 150
1938년 12월 15일
2001년 4월 6일

 

 



현재의 경교장 모습
(2층 중앙 왼쪽방이 김구선생 살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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