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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클럽 맨’, ③ 포항 스틸러스 GK 신화용

작성자metyou|작성시간16.09.09|조회수649 목록 댓글 18

http://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343&aid=0000063613

“포항에서 다섯 번 우승했습니다. 일부는 더 좋은 대우를 약속받고 타 팀으로 떠나기도 했습니다. 저도 떠나고 싶었냐고요? 아뇨.
전 제게 처음 프로 기회를 준 팀과 손을 맞잡고 있어요.
언젠가 이별이 올지 몰라도, 제가 놓고 싶은 생각은 없었죠. 돈? 부럽지 않았습니다. 돈이 전부가 아니니까요.
물론 3년 전에 일본의 한 팀으로부터 연봉 두 배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땐 돈보다 더 중요한 게 있었어요. 변화를 줄 이유가 없었어요.
충성심이냐고요? 아니요. 제가 그저 좋아서 한 애정의 표현이죠. 포항은 제 팀이니까요.
물론 여기서만 13년째 뛰고 있다 보니, 주변 얼굴이 자주 바뀝니다. 여기서 성장한 많은 동료들이 떠났죠.
그렇지만 적어도 전 자리를 지키고 싶었어요.
떠났던 선수들이 돌아오면 그래도 아는 얼굴 하나 있으면 좋겠다 싶은 마음입니다.
네, 여길 떠나고 싶지 않아요. 포항이 좋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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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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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태리♥ | 작성시간 16.09.09 와 인터뷰 엄청멋있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 작성자ㅗ뿍 | 작성시간 16.09.09 떠이돈의 화용신
  • 작성자never be sad, batigoal | 작성시간 16.09.09 역대 최고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원클럽맨.
  • 작성자포항☆라자르 | 작성시간 16.09.09 화용신은 영원히~~
  • 작성자무한준열 | 작성시간 16.09.10 내년에도 재계약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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