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남는건 우승컵뿐이라고 챔스우승 아니면 무의미다' 라고 물타기 하시는분도 계시는데,
레바뮌 같이 밥먹듯이 우승하는 전세계 1티어 팀이나, 전세계 1인자를 가르는 발롱도르 선정할때야
그런말을 할 수도 있겠지만,
리버풀 같은 경우는 위와는 전혀 다른 케이스라고 봄.
솔직히 리버풀은 불과 몇시즌 전까지만 해도
제대로된 챔스권은 커녕
눈앞의 성적도 처참하고, 눈썩는 경기력, 미래 성장동력이 보이지 않는 희망이 없는 클럽이었음.
솔까말
10년간 존버했던 팬들도 다떨어져나가고, 오직 조롱의 대상으로 유머거리로 전락했던 팀이었는데,
그런 팀을 갈아엎어서 이렇게 이견이 없는 경기력으로 챔결에 올려놓았단거 자체만 보더라도
매우 대 성공한 시즌이란건 논란의 여지가 없는 얘기임.
그런데 거기다가 더 흥미로운점은
이게 단순 1회성 기적에 그쳐보이지 않고, 존나 지속되어 보일거 같다는게 포인트임.
이미 팀의 뿌리와 현재 레벨 자체를 바꿔놓았단 거임.
더불어,
기타 자잘한 컵 우승하는거보다 챔스 4강, 결승 한번 가는게 비교도 안되게 그 팀의 위상 상승에 훨씬 도움이 된다는 것은
이미 몇년 전 꾸준한 챔결, 4강 진출로 위상이 급상승 했던 AT, 돌문의 과거의 사례에서 충분히 검증된 사실임.
이에 비추어 볼때 리버풀은 챔스 결승에서 승리하건, 패배하건 무관하게
이미 대성공한 시즌을 보낸거라 할 수 있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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