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민 끝에 조언을 얻고자 글을 올립니다,,
저에겐 7살된 아들이 있습니다.
아이가 생겨서 어린나이에 결혼 했으나 아이가 3살때 이혼
하고 아이는 지금 제가 양육하고 있습니다..
그 후로 아이엄마는 아이를 찾지도 궁금해 하지도 않았구요,
그런데 태어나서 부터 지금까지 아이는 저를 닮은곳이 한
군데도 없었습니다
전 와이프를 더 많이 닮은터라 별 생각 없었는데..
자라면 자랄수록 저와는 다른얼굴이였죠
최근에 설마 하는 마음에 친자 검사를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설마 하는 마음이 사실이였죠..
제 친자가 아니였습니다...... 너무 혼란스럽고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몇날 몇일을 혼자 고민하고 울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드라마같은 일이 나에게 일어난것일까요.....
이미 이혼한지 4년도 넘었고 .. 그리고 저는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결혼하고 여자친구와 같이 아이를 키우기로 했는데. 이런결과가 나와서...
일단은 저 혼자 알고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이제 저는 어떻게 해야될까요 ...
아이는 제가 제 아들이라 생각하고 7년동안 키웠는데
제 친자가 아니라고해서 보낼수도 없고.. 아이는 무슨죕니까.
그냥 지금껏 살았던것처럼 제아이라 생각하고 나혼자만 묻고 살면 될까요...
그렇게 살면 다 행복할까요..
제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지금 너무 판단이 안섭니다..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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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네지 작성시간 19.05.05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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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괴군 작성시간 19.05.05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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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헝자갸 작성시간 19.05.05 7년이나 키웠으면.. 그냥 묻고 키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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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블랙번 작성시간 19.05.05 아파 나은 자식만 자기 자식이 아니란 말이 있는 것처럼 7년간 데리고 살았으면 친자가 아니란 이야기가 분명 충격이겠지만 무언가 다른 부정이 생기셨을거임 그거 보고 살아야지 뭐..상황 이지경으로 만든 되먹지 못한 그 년한테 다시 보낼 수도 없는노릇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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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퀵빛짹푼핸♥ 작성시간 19.05.05 진짜 저 애가 성인 되고 나서 말한뒤에 알아서 하라는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