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실험냥
-이름: 누리
-나이: 6개월 추정
-성별: 암컷
▷길냥이 추적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
: 누리는 항상 저녁~밤에만 잠깐 나타나 밥만 먹고 금방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대체 어디를 돌아다니는 건지 너무 궁금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gps트래커를..
이렇게 목에 달아주면 됩니다.
어제 한번 수거해서 결과물 1차분석을 어제 올렸었는데,
오늘은 어제 결과물의 2차 분석입니다.
.....
1편에 이어...(128배속)
<am03:49~04:50>
3시 반 즈음부터 5시20분까지 아파트 앞 화단에서 움직임이 거의 없습니다.
아마도 아파트 앞 화단 풀숲에서 자는 모양입니다.
뜻 밖의 잠자리 발견ㅋㅋ 꽤 오래 잤네요ㅎ
<am04:50~05:50>
5시20분 경까지 움직임이 없다가 이제 슬슬 움직이네요. 사료통 있는 곳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봐서 사료가 좀 남았거나 좀 출출한 가 봅니다.
<am05:50~06:10>
잠이 제대로 깬 듯 다시 공사장 쪽으로 움직여 돌아다니다가, 6시10분 즈음 기록이 끊깁니다.
마지막 기록이 있던 곳 주변에 공사장 컨테이너가 있는 것으로 보아 이곳에서 밥을 또 얻어먹었을 가능성도 있겠네요.
보통 공사가 6시반 이후에 재개되고 차량과 인부들도 많이 돌아다녀서 밝았을때는 공사장을 피해 있을 것 같은데 과연 누리는 어디가있을까요??
이상 밤12시부터 6시간...누리의 밤을 분석해봤습니다.
이렇게 보니 더욱더 누리의 낮이 궁금해지네요.
누리의 목에 다시 충전한 gps트래커를 달아줬습니다. 이제 누리가 가져올 2차 결과물이 기다려집니다.
누리의 사생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