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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18.04.02 저도 경험한적 있습니다 몇년 전 경험인데도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지하철 6호선 타고 문옆에 기대서서 가는데 평생 한번도 못 맡아본 야리꾸리하면서 견디기 힘든 역한 냄새가 나길래 뭐지 하고 둘러보는데 내가 기대고 있던 난간 바로 옆자리에 샛노란 머리의 20대로 보이는 백인이 말없이 앉아 있더군요.. 근데 그 백인 앉아있는 줄이랑 맞은편 좌석 전부다 아무도 없음..ㅋㅋ 다 멀찍히 도망가서 딴데 앉아있음..ㅋㅋ 전 바로 다음 내리는 터라 걍 참았지 멀리 가는 거였으면 저도 도저히 못 견디고 딴곳으로 도망갔을 듯..5년도 훨씬 지난 일인데 아직도 생생합니다. 말로 설명이 안되는 냄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