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활중 처리를 받고 생각을 해봤습니다.
하지만 해명을 할 곳을 찾지 못했고 부득이하게나마 우연히 연이 닿았던 스탭 중 한분에게 여쭤봤습니다.
제가 공식적인 절차로 물어봤어야 했는데 이건 제 잘못입니다 다시한번 해당 스탭 및 스탭진들에게 죄송합니다.
돌아온 대답은 이거였습니다.
'특정 회원 비방 및 저격'으로 제재 됐다. (향후 답장에서 스탭진들의 사과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 비방 및 저격을 한 적이 없습니다. 따라서 제가 자료를 달라고 했더니 캡쳐된 한 게시글을 보여줍니다.
그건 제가 아닌 제 닉네임과 비슷한 닉네임을 한 사람이 글 쓴 자료였습니다.
자신있게 그 사람 글과 제 활동정보를 같이 보여주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아니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더니 시간이 지난 후 잘못 판단했다고 죄송하다고 하시더군요.
여기서부터 말이 안됩니다.
신고 처리할 때 확인도 제대로 안하고 처리하시는 겁니까? 예전부터 자료를 모으셨다고 하셨죠?
그런데도 이런 부분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하는 데
과연 스탭 당신들이 이 사건 뿐 아니라 다른 일을 처리할 때는 제대로 처리하신다고 확신할 수 있습니까?
그 다음에 온 대답은 '친목 및 저격' 문제였습니다.
그러면서 저에게 보여준건 두가지였습니다.
하나는 제가 이전 a매치 때 썼던 '대톡방 네이버화 됐네' 라고 한 글과
몇개월 전 이 카페 망하고 몇몇 사람들이 있을 때 서로 닉네임 불렀던 사진.
먼저 대톡방 얘기 하겠습니다.
해당 글이 올바른 글이라고 말하지 않겠습니다.
저도 감정에 복받쳐서 쓴 글이니 분명 제재사유에 들어가더라도 할 말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스탭분들, 진정 이 글을 활중 제재사유로 정하신겁니까?
만약 대톡방을 저격했다는 이유를 제재 사유로 정하셨다면, 이게 과연 활중 제재 사유이자 저 카페 공지에 대문짝만하게 걸릴 제재 사유였습니까?
두번째 친목에 관한 얘기 하겠습니다.
그 시즌에 여기 구락싸에서 아슈에 대한 비방 글이 자주 올라오는 게 보였고,
많은 분들이 그렇듯 저도 아슈를 정말 안좋게 생각하기 때문에 글을 올리면서 거기 있는 사람들이랑 종종 얘기 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 과정에서 서로의 닉네임을 불렀던 적이 있습니다.
친목질을 할 의도였으면 분명 뉴락싸에서도 했고 활중 제재를 받기 이전까지 충분히 했을겁니다.
근데 스탭 분이 보여주셨던 사진의 시점 이후로 전 구락싸에 잘 안들어가게 되고 다른 사람들은 닉네임을 계속 바꿔가면서 활동했기 때문에 누가 누군지도 모르는 상태가 됐습니다. 그 와중에 카페에 불만을 가지고 여기에 온 사람도 많아졌구요.
그 이후로는 이제 카페 비방 및 스탭 혹은 일부 회원에 대한 저격 글이 올라오는 것은 저도 확인했습니다.
그럴때마다 저는 그냥 지나가거나 뉴락싸를 옹호하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그런 자료는 애초에 모으지도 않으셨겠지만
이제 제가 메일을 보낸 내용에 대한 카페의 답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글 쓰는 재주가 없어 잘 읽히지 않는 문제에 대해서는 사과드리겠습니다.
저의 메일 내용은 요약하자면,
'뉴락싸와 구락싸는 다른 카페라고 생각한다. 본인들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냐 만약 타 카페에서 발생한 저격 및 친목 행위를 발견했다면 제재할 것이냐'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별도의 커뮤니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분명 초기부터 지금까지 스탭분들과 대다수 회원들의 생각은 아예 별도의 카페로 생각하자라는 의견이 주 였던걸로 제가 기억하는데 제가 틀렸을 수도 있고 스탭분들이 관리하시는 역할이니 입장 이해하겠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그러셨죠. '단순히 친목했다는 이유로 제재한 것 아니다' , '특정 게시판과 거기에서 활동하는 일부 회원들을 광역 저격해서 비방한 행위가 가장 중요한 판단 근거'
결국 대톡에 관한 발언이 활중 제재에 결정적인 요소라는 말씀이라 해석하겠습니다.
이게 제가 올렸던 글 입니다.
저도 저 순간 논란을 의도적으로 일으키는 사람들의 글과 댓글을 보고 너무 화가나서 저기에 적었습니다.
왜 대톡에는 안적었냐 라고 하신 분들에게 말씀드리자면, 뉴락싸에 있는 제 댓글 보실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저 날 다른 글에 해당 내용과 논란 유발자에 대한 부정적 댓글을 달았습니다
일부 게시판 및 회원 광역 저격 이라는 말 갖다 붙이기 쉬운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락싸에서 지내면서 해당 분위기와 비슷한 어그로 끄는 사람들에 대한 비판 글 많이 봤습니다.
이건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다 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단지 제가 리그베스트만 볼 수 있는 카페에 글을 쓴게 잘못이 된겁니까?
어차피 제가 이런 말 해도 스탭분들 결정 바뀌지 않을거라는거 확실하게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억울함은 풀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맞습니다. 저는 여기 구락싸에서 아주 잠깐이지만 스탭 일을 했었고
여러분들이 다 아시는 새로운 스탭 선임 사건이 발생한 후 스탭에 회의감을 느끼며 자진사퇴했습니다.
잠깐이지만 제가 스탭일을 했기 때문에 이런 문제를 일으킨 것에대해서 사과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이 글을 보신 이후에도 많은 분들이 저를 욕하실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아시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이미 활중처리돼서 더 이상 카페에 들어가지 못하지만
락싸라는 커뮤 생활하면서 비록 익명이지만 많은 분들을 만나고 많은 정보를 얻게 된 점에 대해서 항상 감사 하고있습니다.
스탭분들도 저를 악성민원이라 생각하시고 따로 해명을 하시진 않으실거라 생각합니다.
모든 걸 이해합니다. 전 다른것 없이 오해를 풀고싶은 마음 뿐이었습니다.
이상 글을 마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진만 볼 수 있습니다.
-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진만 볼 수 있습니다.
-
작성자ㄹㅇㅋㅋ 작성시간 20.12.22 솔직히누가퍼감 신고처리도 ㅈ대로하는데 구락싸남은사람들끼리 놀면서
친목행위한사람이랑 신락싸 비방한사람이랑 구분안하고 전부 ㅆㄹㄱ만들었는데 뭔.. 카페욕하는사람 활중먹은사람 따로인데 ㄹㅇ
여기서 보였던사람 스무명은넘는데 6월에 기존닉들끼리 농담따먹기한 엉뚱한사람들이 타겟되어서 대부분 활중당함ㅋㅋ
나는 활중안당해서 뭐 상관없지만 공지대님 억울한건 ㅇㅈ이지 -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진만 볼 수 있습니다.
-
작성자다함께외쳐보자주작작 작성시간 20.12.22 아무나 이 글 보면 제발 스크랩 좀 해주세요... 공지대님 불쌍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