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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길수 작성시간12.05.26 제 생각엔 정 반대로 보는데요, 리틀핑거는 전혀 무계획적인 사람이라고 봅니다. 단지 똑똑한 사람일 뿐 자기보신과 출세를 지상목표로 해서 그것을 위한 준비작업만 한 것이죠. 케틀블랙 형제를 키운 거나 리사아린과 밀회를 지속한 것이나 모두 자신의 입신양명을 위한 것이었고, 존아린을 죽인것, 티리온을 모함한 것, 네드스타크를 배신한 것, 산사를 구출한 것 모두 임기응변식의 행동 이었을 뿐이라고 보입니다. 물론 그 중심은 자신의 권력욕이 동기가 된 것이지만요.
따라서 전쟁이 일어나고 여러 세력이 일어서는 것은 그의 계획안에는 없었고, 단지 혼란해지면 좋겠다 정도만 예상하지 않았나 하고 보여집니다. -
작성자 길수 작성시간12.05.26 오히려 자신의 행동이 모두 이미 계획되어진 플랜에 따라 행동하는 사람이라면, 제 생각엔 바리스 혼자 뿐이라고 봅니다. 물론 왕국의 상황은 페티르가 일으킨 사건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경향이 더 크지만, 바리스야 말로 (일리리오와 같이) 먼 옛날 부터 현재 까지 지속되어진 일들을 꾸미고 계획하고 진행해온 셈이죠. 얼불노의 모든 주인공들이 다들 운명에 휩싸여 살아가는 것에 반해, 자신의 의지로 계획하고 자신의 인생을 사는 유일한 인물이 아닐까 합니다. 독특한 관점일지 몰라도 저는 얼음과 불의 노래 라는 제목에서 바로 이 얼음이 바리스이고 불이 페티르라고 감히! 생각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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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길수 작성시간12.05.26 대단하다는 것은 사실 인간으로서 대단한 셈이죠. 판타지 세계의 아이템인 드라곤이나 라이트블링거나 마법이 아닌 자신의 인간으로서 가진 능력만으로 오로지 혼자힘으로 각종 사건을 만들고 지위를 성취했으니 바리스와 페티르의 업적이 대단하죠. 또 바리스가 다른 이들과 다른 것이, 가족의 복수를 위해, 가문의 영광을 위해, 자신의 명예나 권력을 위해, 또는 단지 잃어버린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서라는 목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 비해, 바리스는 왕국의 평화라는 대의를 가지고 있는 유일한 케릭이니까요. 이는 세르 케반의 대화에서 명확하게 나오지만, 이전의 자에하리스나 네드나 티리온에 대한 조언 및 대화에서도 얼핏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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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드라카리스 작성시간12.05.26 바리스의 "왕국의 평화"라는 대의도 생각해 보면, 아예리스를 미치게 만든거 부터 시작해보면 벌써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전화에 희생되었나요. 그런데도 바리스는 끊임없이 왕국에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죠. 자기가 이상적으로 기른 '왕'을 왕위에 앉혀 보려고. 근데 그 이상적인 왕이 정말로 이상적인 왕일지는 아무도 모르는 데, 5부에 나온 모습은 더 실망스럽죠. 아니 그보단 바리스는 아예곤이 정말로 이상적인 인간인지 여부조차 파악도 못하고 있는거죠. 결국 바리스도 본인의 욕심(=망상적 이상)을 따르는 인물일 뿐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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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즈라더 작성시간12.05.27 제 생각입니다만... 애송이가 왕으로써의 자격이 없어서 바리스가 이상론자일 뿐 자기 이상을 실현시키기는 어려울 것이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거 같은데요... 저는 애송이가 미친왕처럼 왕으로써 자격이 아주 없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기본은 있으며 바리스가 애송이의 왕권의 비밀을 알고 있고 뒤에서 조종할만한 힘과 지혜가 있기 때문에 바리스가 충분히 애송이를 감당해서 왕국을 잘 통치시킬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이건 페티르나 유론, 새 성하, 스타니스, 라니스터, 티렐, 스타크 등등 다른 교활하고 힘있는자들이나 가문들이 설치치 않는다는 전제하에서 말입니다만...
사실 애송이의 왕으로써의 자격은 ... -
작성자 즈라더 작성시간12.05.27 바리스가 생각하는 왕으로써의 애송이의 능력은 애송이가 타르가리옌 핏줄이 아니라는 거에 있지 않을까 싶네요...
미친자나 아주 뛰어난자 모두 바리스가 뒤에서 조종하기 어렵지 않을까 싶어서요... 그리고 어쨌든 바리스는 애송이의 왕으로써의 능력보다는 애송이가 왕이 되기 전까지 살아남을 수 있느냐를 자신의 꿈을 위해 더 중요하게 생각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쩌면 바리스는 대너리스가 웨스테로스에 도착하기 어렵다고 판단하면 애송이와 아리안느를 결혼시켜 빨리 자손을 보게 하려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워낙 험한 시대이니 만큼... ^^; 그냥 제 생각이었습니다 ^^; -
작성자 즈라더 작성시간12.05.30 1. 리사 아린을 이용하여 존 아린 살해
2. 캐틀린 스타크에게 편지를 보내게 하여 네드 스타크를 킹스 핸드로 불러들임
3. 조프리 바라테온이 사주한 암살자의 단검의 주인을 티리온이라고 하여 캐틀린이 티리온을 적대시하게 만듬
위에 1 ~3 번에 대해서 제 나름대로 생각해 봤는데요... 제 생각입니다만...
리틀핑거는 아마도 자이메와 세르세이의 부정한 관계를 존 아린과 스타니스가 알아내기 전에 이미 알고 있었을겁니다. 그런데 존 아린과 스타니스가 그 사실을 알아내서 일이 급박하게 된다고 생각했을때 자기 자신에게 유리한 결과가 어떨지 생각했을 것이고 그때 자신과 리사 아린의 부정한 관계를 덮을겸, 살인범을 자기가 아닌 -
작성자 즈라더 작성시간12.05.30 자이메와 세르세이측으로 덮어 씌울겸, 생각을 했을 것이고 리사 아린이 미망인이 되면 자기가 리사를 조정해서 더 좋은 위치로 올라갈수 있지 않을런지도 생각했을겁니다. 물론 자이메와 세르세이의 부정을 존 아린과 로버트에게 직접 알려서 그에 대한 댓가를 받는 것도 고려했겠지만 그랬다간 부정한 관계때문에 자이메와 세르세이가 처형된 것을 티윈이 순순히 받아들이긴 어려울거고 최악의 경우엔 티윈의 분노를 리틀 핑거 자신이 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지 않았을까요? 티윈도 명분이 자기에게 없다면 바로 전쟁을 일으키기 보다는 가문의 미래를 생각해서 로버트가 아닌 그 주변인물들에게 분노를 쏟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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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즈라더 작성시간12.05.30 2번의 경우에는 1번에 의해 존 아린이 살해된 후에는 아마 로버트가 차기 핸드로 네드를 임명할 거라는 건 곧 짐작이 갔을겁니다. 그러면 또 네드가 차기핸드가 된 후에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을 생각했을 것이고, 아마도 "성실한 네드는 전임 핸드가 급사한 원인을 조사할 것이다" 라고 가정했을수도 있을것 같네요. 물론 네드가 핸드로 임명되어 킹스랜딩에 온 첫날부터 의심이 들어 바로 작정하고 조사하지는 않을 테지만, 궁정에서 오래 일하다 보면 리틀핑거 자신이 아니더라도 누군가 귀뜸을 하거나 할수도 있을 것이고 또한 사이코 조프리나 기타 왕실관련인물들에게 핸드로써 자연히 관심이 갈것으로 생각했을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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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즈라더 작성시간12.05.30 ... 또한 결정적으로 이미 사실을 알아낸 한사람인 스타니스가 안전한 곳으로 도망가 있으니 언젠가 네드와 스타니스가 만나면 그 사실이 들통이 날테고 네드가 자이메와 세르세이의 부정을 처리하려 할때 그 와중에 자신이 리사를 사주해서 존 아린을 죽인것이 들통날 가능성이 적더라도 있을테니 좀 더 사건을 복잡하게 만들어서 미궁에 빠뜨리려 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건 3번에 대해서도 적용이 되는 부분입니다만...
그런데 사실 3번에 대해서는 저는 좀 더 터무니 없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요... 다름이 아니라 티리온이 행방을 찾고 있는 첫번째 아내 티샤 말입니다만... 저는 아마도 티샤가 이리 저리 전전하다가 ... -
작성자 즈라더 작성시간12.12.04 결국에는 킹스랜딩에까지 흘러들어가서... 리틀핑거에 의해 이용당하다가 불행한 최후를 맞았고 ( 제가 이 생각을 한건 다름이 아니라 HBO 드라마에서 조프리가 자노스를 시켜 로버트의 사생아들을 죽인후 리틀핑거의 창녀 하나가 우울증에 빠져서 일을 못할때 리틀핑거가 들려준 얘기에서 문득 든 망상입니다만...) 그 부분을 뒤늦게 알게된 리틀핑거는 비밀을 최대한 감췄지만 혹시 들통이 날까봐 그전에 차라리 티리온을 기회가 될때 먼저 없애려 한게 아닐까... 하는 가정을 하고 있습니다... 이부분의 또다른 개인적인 근거로는... 좀 빈약하지만 역시 HBO 드라마에 근거하고 있는데요... 다름이 아니라 드라마 1부 첫화에 나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