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영상은 공개된 트레일러입니다.
두번째 영상은 집중분석입니다.
아래는 영상의 대본 내용입니다. (사진은 너무 많아서 생략했습니다.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여왕님의 충직한 둘째 드래곤 라예갈입니다
이번에 시즌 7의 공식 트레일러가 공개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트레일러 내용을 분석해보겠습니다. 시즌7의 스포를 원하시지 않는 분은 뒤로가기 부탁드립니다.
첫번째 영상은 세르세이 관점에서 동, 서, 남, 북 모든 방향에서 적이 있다고 말하는 장면이네요.
화면을 자세히 보시면 프레이성 주변에서 북부를 보고 있는 장면인데요, 아마도 존스노우에 의해서 윈터펠성이 점령되었다는 소식을 접한것으로 보여집니다.
어쨌든 여기서 우리는 세르세이의 막장정치의 결과를 볼수 있습니다. 칠왕국 역사상 가장 막장 정치를 펼쳤던 미친왕 아에리스왕도 로버트와의 전쟁시에는 동맹군이 있었죠. 리치지방의 티렐가문과 도르네의 마르텔가문, 그리고 라니스타 가문과 동맹을 맺고 있었습니다. 라니스타 가문은 전쟁 말기에 배신을 때리니까 결국은 티렐, 마르텔, 타르가리엔의 3가문 동맹체제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이에 반해 우리의 세르세이 라니스타는 동맹 제로라는 칠왕국 역사상 최초의 업적을 본인의 힘으로 이루었습니다. 역시 대단하시군요.
그리고 다음 화면을 자세히 보시면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장면으로 보이는데요,
이 대화를 듣고 있는 제이미와 세르세이의 표정이 아주 안좋네요. 좋지 않은 소식임에는 틀림이 없는것 같습니다.
추측 가능한 내용은 존스노우군에 의한 북부 점령소식이거나, 대너리스군의 투항 권유, 왈더 프레이 사망이후 리버런의 툴리가문이 다시 일어난 내용 이런 내용을 생각할수 있겠네요.
그리고 영상을 자세히 보시면 제이미를 비롯한 킹스가드들의 옷이 모두 바뀌었다는 걸 알수 있습니다.
조프리가 왕으로 즉위할때 바리스탄 셀미가 해임될때의 모습입니다. 킹스가드는 모두가 황금색 갑옷에 하얀망토를 입고있었습니다. 이 복장이 검은색 갑옷으로 바뀌었습니다. 망토는 제이미만 입고있고 라니스타가문을 상징하는 붉은색입니다.
복장이 바뀐 이유를 좀더 살펴보면 세르세이가 앉고있는 철왕좌 뒤에 라니스타가문의 사자 문양이 있습니다.
조프리 시절의 레드킵궁 내부와 비교하면,
원래의 레드킵은 일반 창문들은 둥그런 칠망성의 문양이 있는 형태이고,
철왕좌의 뒷쪽의 창문만 네모난 형태입니다.
이것은 분명히 세르세이가 세븐교단과의 절별을 선언한 것으로 보입니다. 세르세이가 세븐교단에 당한것도 용서할수 없는 일이겠지만, 세르세이가 세븐교단의 재판을 거부하고 대학살을 자행한것은 종교적 배신행위입니다.
참고로 시즌2에서 대너리스가 언다잉의집에서 본 환상에서 보면,
앞서 화면에서 라니스타가문의 문양이 다시 세븐교단의 육망성 문양으로 바뀌었음을 알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세르세이의 적은 동서남북 뿐만아니라 킹스랜딩의 내부에도 적이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세히 보시면 지붕에 커다란 구멍이 나있는데, 앞으로 킹스랜딩에는 또다른 사건이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칠왕국의 수도인 킹스랜딩의 도시를 좀더 살펴보면 킹스랜딩에는 3군데의 높은 언덕이 있는데, 칠왕국의 설립자인 아에곤과 비센야, 라예니스의 이름을 따서 아에곤힐, 비센야힐, 라예니스 힐이라고 이름 붙였는데요.
아에곤힐에는 궁전인 레드킵을 지었고, 비센야힐에는 세븐교단의 신전인 바엘로르신전을, 라예니스힐에는 드래곤이 놀수 있는 드래곤 피트를 지어놨습니다.
이중 바엘로르 신전과 레드킵에는 또다른 공통점이 있는데, 바로 미친왕 아에리스가 와일드 파이어를 설치해 놓은 곳입니다. 바엘로르 신전은 이미 세르세이가 박살을 내놨는데, 레드킵도 안전해 보이진 않습니다.
해안절벽에 세워둔 레드킵의 지붕을 박살낼수 있는 건 세가지 정도죠. 하나는 해안에서 엄청난 수의 해군들이 투석기를 발사하는것, 두번째는 드래곤 파이어, 세번째는 와일드 파이어입니다. 세가지 시나리오가 모두 다 가능해 보입니다.
다음에 살펴볼 장면은 아리아스타크입니다.
아리아의 장면은 화면이 분리되어 나와있는데, 아리아의 장면을 모아보면 점점 눈이 쌓인 정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보아 북쪽을 향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뭔가를 발견한 모습이 나오는데요, 떠올릴수 있는 장면은 딱 하나인 것 같습니다.
그건 아리아의 다이어울프인 니메리아와 만남같습니다.
시즌1에서 아리아가 물가에서 칼싸움 연습하다 조프리왕자와 칼부림한 사건으로 니메리아와 헤어져야만 했죠.
윈터펠남쪽의 북부의 지도를 살펴보면
당시 에다드 스타크의 일행은 윈터펠에서 킹스로드를 따라 남으로 이동하던 중에 발생한 사건이였습니다.
사진의 붉은선을 따라 이동하는데요, 물가가 있는 부분은 커윈성 부근밖에는 없죠.
만일 아리아가 남쪽으로 방향을 정했다면, 하운드나 친구 핫파이 또는 겐드리와 만날수도 있었겠지만, 북쪽으로 방향을 정했다면 만날 확률은 극히 줄어들거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이 장면도 윈터펠성이라고 보는게 합리적일것 같습니다.
뭔가 숨겨둔것 같은데 뭔지는 알수가 없네요.
다음 영상은 티리온 라니스타와 드래곤이 나오는 장면이네요.
영상을 보시면 절벽이 있고, 성이 보이는데 이런 지형을 가진 성은 딱 왕좌의게임에서 두군데가 있습니다. 바라테온가문의 스톰즈엔드와 드래곤스톤이 절벽을 등지고 성을 세웠는데요, 드래곤스톤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절벽은 드래곤스톤성에서 과거 아에곤 타르가리엔의 드래곤들이 놀던 곳인, 드래곤클립으로 보여집니다.
아마도 드래곤 스톤의 우측 절벽쪽에서 촬영을 한 것 같습니다.
다음 영상은 대너리스의 드래곤 스톤성 입성입니다.
드래곤 스톤은 스타니스 바라테온이 지키고 있던 성이였지만, 스타니스가 떠난 이후 라니스타에 의해 점령되었을것으로 여겨집니다.
드래곤 스톤성은 타르가리엔 가문과 역사가 깊은 성으로, 칠왕국을 처음 정벌한 아에곤 타르가리엔이 자신의 용들을 키우기 위해서 한동안 머물렀던 성으로, 드래곤을 육성하기에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또한 타르가리엔 가문은 혹시나 있을 멸문지화를 대비하기 위해서, 왕은 킹스랜딩을 지배하고, 드래곤스톤만큼은 왕가가 직접 지배토록 했습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강화도처럼 전란시에는 왕가의 피난을 위해서 늘 대비하던 곳이였죠. 그리고 그 대비가 빛을 발한것이 로버트의 반란때였죠. 비세리스와 대너리스가 살아남을수 있었던 것도 드래곤 스톤때문이였죠.
그러므로 대너리스에게는 드래곤 스톤의 정복은 감회가 새로운 상징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네번째 영상은 언설리드와 라니스타 가문의 전쟁신인데요,
건축물을 보면 성문위에 라니스타 문장이 있는데 이것때문에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장면입니다
논란은 과연 이곳이 어디인가 하는 건데요.
드래곤스톤이다. 킹스랜딩이다. 라니스타포트이다. 아니다 딴성이다. 하는 주장들이 맞서고 있습니다.
이 장면의 논란은 좀더 다른영상을 살펴보고 예측해보는것이 옳아보입니다.
영상의 후반부에 나오는 도드락키기병의 평원 질주씬입니다.
이번에는 해전장면입니다.
해전 장면을 자세히 보시면 공격, 수비 양측이 도끼를 주무기로 전투를 하고 있는데요, 도끼는 강철군도의 상징이죠. 대너리스와 아랴 그레이조이의 약속대로 유론 그레이조이를 정벌하기로 한것 같습니다.
전투가 일어나는 장소를 보면 성, 평원, 바다 이렇게 전방위적으로 일어나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이 질문을 해결하기 위해서 영상속에 누군가가(예상은 티리온) 라니스타의 인형을 물리치는 장면을 살펴보죠.
화면을 자세히 보시면 지도의 우측편에 'ㄷ'자 형태의 해안선이 보입니다.
그리고 희미하지만 지도를 관통하는 하나의 선을 볼수가 있는데요. 킹스로드를 표기한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칠왕국 지도를 뒤져서 이런 지형을 보이는 곳을 추정해보면,
바로 아리아스타크가 복수를 성공했던 트윈스성 부근임에 분명해 보입니다.
그렇다면, 세르세이의 라니스타 군은 트윈스성을 거쳐서 북부를 향하던 것으로 추정할수 있고,
대너리스는 군대를 나누어 언설리드와 도드락키 부대를 중심으로 한 육군을 트윈스성 부근에 상륙시키고, 라니스타 군을 격퇴시킵니다.
도드락키 부대는 남으로 남하해서 트라이던트 강 부근에서 전투를 벌이고,
아랴그레이조이가 이끌던 해군들은 강철군도를 점령하기 위한 해전을 벌이고
언설리드 부대는 라니스타의 본거지인 라니스타포트를 공격해서 성공한것으로 보입니다.
라니스타 가문은 전쟁이 날때마다 정규군말고도 본거지에서 주민들을 징병해서 군대에 편입시켰었는데, 에전에 롭 스타크는 이때를 노려서 제이미 라니스타를 사로잡는 승리를 얻었었죠. 라니스타포트를 점령한다면 라니스타의 자금줄, 지원병을 끊어버릴수 있는 소득이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타르가리엔의 동맹인 도른은 킹스랜딩을 향해 북진할것으로 보이며,
라니스타의 원수가 된 올레나 티렐도 같이 킹스랜딩을 향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대규모의 전략을 펼칠수 있는 사람은 딱 한사람밖에 없겠죠. 티리온 라니스타겠죠.
지금까지 주어진 정보만으로도 세르세이의 운명은 풍전등화겠네요.
다섯번째 장면은 존스노우와 자유민들 북부인들의 윈터펠성에서 회의장면인데요. 아마도 화이트워커와 백귀들에 대한 대비와 장벽 북쪽에 있는 자유민들을 대피시킬 회의를 할것으로 보입니다.
회의결과는 존스노우와 도르문트가 장벽 북쪽에서 달리는 장면으로 보아, 자유민들을 구출한 특공대를 조직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장벽의 성벽이 열리는 장면이 잠시 비추는데, 자유민을 받아줄게 아니라면 열릴 이유가 없겠죠. 존스노우 일행이 다시 한번 장벽 북쪽으로 향할것임이 분명해 보입니다.
다음 장면은 멜리산드레가 높은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는 장면인데요. 성벽 양쪽으로 해안이 있는 것으로 섬으로 보입니다.
해안에 성벽이 설치되어 있을 만한 곳은, 대너리스가 있는 드래곤스톤과 강철군도의 파이크성 둘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파이크성이 좀더 유력해보입니다.
그렇다면 어느쪽이든 간에 멜리산드레와 대너리스 타르가리엔의 만남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입니다.
일곱번째 장면은 도망치는 자유민들입니다. 무기들이 조잡하게 만들어진것 봐도 자유민들이 확실하죠.
장면을 자세히 보면 고지대를 향해 달아나는 것을 확인할수 있는데, 그렇다면 목적지는 딱 한군데죠. 존스노우가 드래곤글라스를 발견했던 최초인의주먹입니다. 최초인의주먹은 수천년전 최초인들이 화이트워커와 백귀들을 상대하기 위해 만든 요새죠.
결국 자유민들이 화이트워커와 백귀를 피해 살아날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 장벽으로 달리는것 뿐인데, 존스노우가 장벽의 문을 열어줄것을 허락할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장면은 산사와 리틀핑거의 대화하는 모습입니다.
리틀핑거의 대사에서 산사에게 "불어올 폭풍속에서 마지막 희망이 되었다"라는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하는데, 산사 스타크에게 무언가 큰 임무가 주어질거라는 의미로 파악됩니다.
추측되는 첫번째 임무는, 대너리스군과의 동맹 제의 입니다. 전에 어머니인 캐틀린 스타크가 했었던 바라테온가문과 동맹을 맺기 위해 롭스타크를 대신해서 직접 갔었던 일을 떠올리면 될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별거상태이지만 산사스타크는 티리온 라니스타와 혼인상태이므로, 산사스타크가 드래곤스톤성으로 충분히 갈만한 이유는 있다고 보입니다.
추측할수 있는 두번째 임무는, 리틀핑거가 산사스타크에게 존스노우를 물리치고 윈터펠을 차지하라는 음모를 꾸밀수도 있겠군요.
어쨌든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리틀핑거 마음대로는 안될것 같군요.
그리고 벽의 구멍밖으로 흉한 손을 내미는 장면은 조라 모르몬트로 보여집니다.
조라 모르몬트는 늘 옅은 노란색의 옷을 즐겨 입었었고, 손의 흉한 모습은 회색껍질병이 더 악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회색껍질병을 고쳐낸 사람은 스타니스의 딸 시린 바라테온뿐이였죠. 스타니스가 당시 드래곤스톤성에서 전세계의 유능한 의사와 약사들을 고용해 고쳐냈다고 하지만, 하도 많은 약을 써서 고치게된 이유가 뭔지는 잘 모릅니다. 과연 여왕의 마지막 명령인 "본인을 치유하고 내게로 돌아와라"하는 임무를 수행할수 있을런지 궁금하네요.
제가 생각하는 조라 모르몬트의 마지막 희망은 멜리산드레가 그녀의 마법으로 고쳐주는 것입니다. 에소스 대륙에서는 회색껍질병을 혐오하고, 환자를 격리시키려 하기 때문에 에소스 대륙에서 조라 모르몬트의 병을 고쳐줄 의사는 없습니다. 아마도 조라 모르몬트가 그나마 갈수있는곳은 드래곤스톤이 유일할것으로 보입니다. 만일 저곳이 에소스 대륙의 어느 한 곳이라면 조라에겐 희망이 없어보입니다.
다음 장면은 테온의 장면입니다. 눈이 오는것으로 봐서는 북부쪽에 있는 것 같네요.
나머지 장면은 그레이웜과 미산데이, 아랴 그레이조이와 엘리아 샌드의 모습입니다.
옆모습만 나와서 알아보기 힘들수 있는데요, 화면속 여성은 눈썹이 특이하게도 각이 꽤 크게 나 있습니다. 그리고 머리칼이 금발과 흑발이 섞인 모습이고, 어깨정도까지 머리칼이 내려오네요.
시즌6에서 인터뷰하는 아랴의 모습을 비교하면 딱 맞아 보입니다.
참고로 엘리아 샌드가 있는 도르네는 동성애가 허락되는 곳이고 엘리아 샌드는 후계자도 있겠다 별 문제는 안될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최종적으로 테온과 아랴는 다른 방향으로 갔겠네요. 테온은 북쪽으로, 아랴는 해군을 이끌고 선스피어를 거쳐 강철군도로 갔겠군요.
너무 스포가 많았나요?
이상 여왕님의 충직한 드래곤 라예갈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