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과 하와가 입었던 옷
구약에 등장하는 “옷” 종류는 7~8종류 된다.
그중에 어깨부터 발목까지 덮는 옷을 베게드(בֶּגֶד)라 하며
구약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다(217회).
베게드(בֶּגֶד)는 動詞 바가드(בָּגַד)에서 유래했는데 그 뜻은 “배신하다”이다.
왜 “배신하다”에서 “옷”이란 단어가 나왔을까?
정확한 것은 그 단어를 만든 고대 히브리인들에게 물어봐야 한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을 배신”한 이후부터
옷을 입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창3:21을 보면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 “옷(כְּתֹנֶת 케토네트/무릎까지 오는 옷)”을
지어 입히시니라”고 했다.
무화과 잎으로 만든 치마는 곧 시들어버린다.
따라서 계속 수고해야만 입을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지어주신 가죽옷은 “하나님께서 수고하셔서” 입혀주시는 옷이며,
(제물이) 피를 흘린 “희생의 대가”로 입는 옷이다.
우리도 예수께서 흘리신 피의 대가로 “구원의 옷”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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