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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 남자독백

헨릭입센의 인형의 집, 유령 독백모음

작성자훈교관|작성시간10.10.21|조회수1,390 목록 댓글 0

인형의 집, 유령 남 독백 모음

 

 

 

 

 

 

인형의 집 中 크로그쉬다트

크로그쉬다트 : 자아,이제 아셨을 줄 압니다.부인께서 어떠한 입장에 계시는가를 말입니다. 어리석은 흉내는 절대로 내지 마십시

요. 이 편지에 대해서 헬머군이 어떤 회답을 줄 것인지 기다리기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기억해 두셔야겠습니다. 제가 이런 수단을쓰지 않으면 안 되게 된 것은 주인 어른의 탓이니까요. 이것만은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 작정입니다.

 

 

 

 

 

인형의 집 中 헬메르

1.헬메르: 노라 당신은 역시 여자야. 노라 이런 문제에 대한 내 생각이 진정 어떻다는 건 당신도 잘 알고 있지 않소. 빚을 져서는 안돼. 절대로 빚을 지게 되면 부자유스럽고 필경에는 가정에 파탄이 오게 마련이오 지금까지 우리는 잘 버

티어 오지 않았오. 이제 조금만 참고 견딥시다.

 

2,헬메르: 당신은 아무래도 좀 못한 애기 같아. 당신 아버지 그대로거던 돈을 손에 넣기까지는 갖은 수단을 다 쓰지만

일단 돈을 잡게 되면 순식간에 손가락 새로 다 흘려보린단 말이야. 그 돈을 어떻게 쓰야 할찌를 전혀 알지를 못하거던

 정말 당신 같은 사람은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알 수가 없단 말이야. 혈통의 문젤꺼야. 그렇지 그래 바로 유전이야

 

 

 

 

 

 

 

 

 

 

 

『유령』중에서, 오스왈드 - 헨리입센

 어머니, 어제 저녁에 말씀하셨지요? 제가 부탁드리면, 이 세상 어떤 일이라도 해주시겠다구요? 그래, 그렇게 해주시겠어요? 어머

니? 그럼 제 말씀을 들으셔야 해요. 어머니, 어머니는 마음이 강한 분이시라고 저는 믿고 있어요. 제 이야기를 들은 뒤에도 꼼짝 않

고 진정하셔야 해요. 소리를 지르시면 안돼요. 아시겠어요? 약속하시지요? 조용히 앉아서 그 이야기를 하기로 하지요. 약속하시지

요, 어머니, 그럼 말씀드리겠는데, 몸이 노곤하고 무슨 일을 생각할 수가 없고, 이런 모든 것이 원 병은 아니란 거예요. 제가 유전

으로 받은 병은 (이마를 가리키며 나지막한 목소리로 덧붙인다) 이 속에 있어요. 소리내지 마세요. 견딜 수가 없어요, 그래요, 그것

은 이 속에 숨어있는 거예요. 그리고 언제 뛰쳐 나올지 몰라요. 진정하세요, 제 병은 그거예요. 파리에서 한번 발작이 있었어요. 그

땐 곧 멎었지요. 그러나 저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를 알고 나서는 미칠듯한 공포심에 사로잡히게 되었어요. 그래서 저는 부랴

부랴 집으로 돌아온 거예요.

 

 

 

 

 

 

 

 

유령 中 엥스트란트

엥스트란트 : 여자들이 좀 있어야지. 그런거 있잖아. 저녘에는 우리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하면서 분위기도 올려놔야 되고.

나그네들 아니냐, 7대양을 돌아다니는. (가까이 선다) 레지네야, 바보같이 니 앞길을 막지마라. 도대체 여기 무슨 장래가 있니?

알빙 부인한테서 배운게 너한테 무슨 소용이 있냐구?

듣자니, 너는 이번에 새로 지은 고아원의 보모 노릇을 할거라면서?

너한테 무슨 소용 있겠니? 응? 더러운 애들 때문에 뼈빠지게 일하고 싶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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