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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항모전단을 꿈꾸며 [ 3 ]

작성자cho 조은혜|작성시간25.03.24|조회수7 목록 댓글 0

함재기 선택에 관한 기준

 

 

 

여러 나라에서 현재 운용 중인 경(輕)항공모함은 적진 깊숙이에 위치하는 지상 목표물(地上目標物)을 공격하는 것처럼 제한적(制限的)이나마 일부 전략적(戰略的)인 종심(縱深, depth)타격(打擊) 작전이 가능(可能)한 비행단(飛行團)을 탑재(搭載)하기가 사실상 불가능(不可能)합니다.

때문에 미국의 슈퍼 캐리어 이외 대부분 수직이착륙기(垂直離着陸機)를 함재기(艦載機)로 운용하는 경항모들은 관할 해역(管轄海域)에 대한 제해(制海)임무대잠(對潛)임무제한적인 임무에 투입(投入)되고 있습니다.

 

 

 

 

 

 

 

 

 

 

 

 

 

 

 

 

 

 

 

↑주로 제해임무에 투입되는 스페인의 Principe de Asturias

 

 

 

그런 점에서 슈퍼 캐리어보다는 작지만 다른 경(輕)항모보다는 함재기 운용능력이 뛰어난 드골급 규모의 중형(中型)항모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항공모함은 그 자체로도 값비싼 물건이지만 여기에 탑재되는 함재기 또한 항공모함과 맞먹는 고가(高價)의 무기인데 40,000톤급 中型항모라면 25~30기 정도의 함재기를 탑재 할 수 있고 만일 항모를 두 척 운용한다면 약 50~60기 정도의 함재기가 필요합니다.

 

 

 

 

 

 

 

 

 

 

 

 

 

 

 

 

 

 

 

↑De Gaulle에 탑재 된 Super Etendard와 착함 중인 E-2C

 

 

 

그렇다면 이 정도 규모(規模)의 비행대(飛行隊)를 만들기 위해 함재기를 자체개발(自體開發) 한다는 것은 경제적(經濟的)으로도 군사적(軍事的)으로도 전혀 효용성(效用性)이 없으므로 외부(外部)에서 도입(導入)하는 것이 당연히 효과적(效果的)입니다.

JSF의 예(豫)에서 볼 수 있듯이 특정(特定) 플랫폼을 베이스로 해서 파생형 형태(派生形形態)의 함재기를 개발하는 것은 많은 애로사항(隘路事項)이 있습니다.

때문에 현재 정책적(政策的)으로 KFX를 추진(推進)하려 하지만 만일 이를 기반(基盤)으로 함재기를 자력 개발한다면 이것은 옳은 선택방법(選擇方法)이 아니라 판단(判斷)됩니다.

 

 

 

 

 

 

 

 

 

 

 

 

 

 

 

 

 

 

↑KFX로 소개되는 모형인데 이를 베이스로 함재기를 개발하는 것은 효과적인 방법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예전에 항공모함의 함재기는 작전목적(作戰目的)에 맞도록 방공용 제공전투기(防空用制空戰鬪機),공중우세기(空中優勢機, Air superiority fighter), 대지 대함용 공격기(對地對艦用攻擊機), 대잠수함용초계기(對潛水艦用哨戒機),조기경보기(早期警報機),전자전기(電子戰機), 구난수색기(救難守賾機),수송기(輸送機) 등으로 세분화(細分化) 되어 있었고 각각의 임무(任務)를 수행(修行)하는 여러 형태(形態)의 함재기들이 모여 항공모함 비행단(航空母艦飛行團)을 구성(構成) 하였었습니다.

그런데 현재 이런 패키지를 갖춘 나라는 사실 미국이 유일무이(唯一無二)합니다.

 

 

 

 

 

 

 

 

 

 

 

 

 

 

 

 

 

↑미 항모비행단에 탑재 된 여러 종류 함재기들의 단체 비행모습, 이런 패키지를 갖춘 나라는 미국이 유일무이합니다

 

 

 

미국에 앞서 전 세계 바다를 지배(支配)하였던 영국이나 한때 태평양(太平洋)을 놓고 미국과 자중(自重)을 겨루던 일본이 한 때 나름대로 충실(充實)한 항공모함 비행단(航空母艦飛行團)을 운영(運營)하였지만 제2차 대전 후 현재까지 이런 체제(體制)를 유지(維持)한 나라는 미국밖에 없습니다.

그 이유(理由)는 시간(時間)이 갈수록[특히 평화시(平和時)일 경우)] 함재기(艦載機)의 도입(導入) 및 유지(有志)에 어마어마하게 요구(要求)되는 경제적 부담(經濟的負擔) 때문입니다.

 

 

 

 

 

 

 

 

 

 

 

 

 

 

 

 

 

↑1940년대 최고의 뇌격기로 평가되는 Nakajima B5N Kate, 일본도 한때 최강의 항모탑재 비행단을 운영하였습니다 

 

 

 

상대적(相對的)으로 범용(凡庸)작전에 투입(投入) 할 수 있는 전술작전기(戰術作戰機)에 비해 특정목적(特定目的)에 사용(使用)되는 초계기(哨戒機), 조기경보기(早期警報統制機), 전자전기(電子戰機) 같은 함재기는 수요량(需要量)이 적기 때문에 이를 일일이 생산(生産)하기도 곤란(困難)하고 당연히 조달비용(調達費用)이나 유지보수 (維持補修) 비용이 비쌀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대규모 거대항모(大規模巨大航母)와 항공대(航空隊)를 거느리고 있는 미국정도나 이런 구색(具色)을 맞춰 함재기를 생산하고 보유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각종 목적의 함재기가 패키지로 구비된 미 항모와 비행단

 

 

 

그런데 이러한 미국도 냉전 종식(冷戰終熄) 후 증대(增大)되는 군축 압력(軍縮壓力)으로 말미암아 여러 기종(機種)의 함재기(艦載機)를 보유(保有) 시 소요(所要)되는 비용(費用)을 절감(節減)하고자 되도록이면 단일(單一)기종으로 함재기를 통합(統合)하고 있는 추세(抽稅)입니다.

예를 들어 미국은 제공용(提控用) F-14와 공격용(攻擊用) A-6 그리고 전자전기(電子戰機)인 EA-6을 퇴역(退役)시키고 제공임무와 더불어 공격임무도 함께 할 수 있는 FA-18 E/F 그리고 같은 플랫폼인 EA-18G로 함재기를 단순통합(單巡統合)하고 있습니다.

 

 

 

 

 

 

 

 

 

 

 

 

 

 

↑EA-18F 플랫폼을 이용한 EA-18G 전자전기

 

 

 

우리가 항모를 도입한다면 당연히 이런 모델을 따라야 할 것으로 생각 됩니다.

제가 모델로 삼고 있는 프랑스도 제공기 F-8U와 공격기 Super Etendard를 Rafale-M으로 단일화하는 중입니다. 자국산 전투기로 중무장한 공군을 보유중인 자존심 강한 프랑스가 그동안 F-8U를 함재기로 사용해 왔던 것만 보아도 함재기의 독자개발이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떤 기종을 도입하는 것이 좋을까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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