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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이야기방

내 고운 당신에게

작성자박원동 시인|작성시간22.04.08|조회수11 목록 댓글 2

내 고운 당신에게

泉山박원동

세월이 간다고
이 내 마음이
당신을 잊을 수 있으랴.

꽃이 진다고
이 내 마음이
당신을 잊을 수 있으랴.

사랑하는 마음이야
긴세월이 흘렀어도
이 내마음에 남는 건

지금도 그대를
사랑하고 있음을
그대는 알라.

추억 한 줌 가슴에 안고
노을이 진다고
슬퍼할 수 있는가.

너와 나 검붉은 노을처럼
붉게 익어 가야
하지 않는가.

수많은
세월을 이겨낸 고목도
봄이 되면 봄꽃을 피우는데

이 내 마음에도
언제나 당신을 향한
꽃을 피우고 있음을
그대는 알라.

.· ´¸.·*´¨) ¸.·*¨)
지성&감성을 추구하는
泉山의 글의향기 삶의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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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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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도시농부(고양시) | 작성시간 22.04.08 가슴속에 숨어 있는 잔잔한 노을도 이제는 희미한 세월만 낳은듯합니다.
  • 작성자박원동 시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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