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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이야기방

어머니의 5월

작성자반딧불의추억[전라도,광주]|작성시간22.05.06|조회수12 목록 댓글 2
 

.. (☕) 어머니의 5월 ..(🙏) 어머니.. 당신의 5월이 그리움을 잔뜩 안으채 다시또 찿아 들었습니다... 눈처럼 날이던 봄꽃은 제자리로 돌아간지 오래고 봄꽃가지에 푸른잎만 무성합니다 저 또한 당신을 잊은채 살아가지만 5월이 되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당신안에 내가 있습니다.. 내 아이들은 나를 위해 사랑을 쏟아 내지만 내가 그랬듯이 나의 어머니가 있다는건 알지 못하나 봅니다. 철없던 옛시절이 그립습니다.. 무단히도 엄마속을 썩였지만 그래도 어머님이 계셨으니 좋았습니다... 지금 이곳은 먹거리와 입성이 넘처나고 호사스런 봄날도 덩달아 설레지만 나의 5월과 어머니의 5월은 어디에서 찿을까요.. 좋은 것을 접하고 기쁜일이 찿아와도 늘 당신이 생각 나는것은 나이고개를 넘어서야 철이 들었나 봅니다... 갑사댕기 머리얹고 좋아라 시집 가던날 먼발치 고개마루 돌아서며 눈물짓던 어머님의 모습이 그리움이 되었습니다.. 어머니 눈물의 의미는 당신처럼 고된 날들이 이어질까 두려워 걱정과 대견함이 함께 공존 했을 겁니다.. 삶의 무게로 힘겨웠을 나의 어머니... 낡은 적삼 몸배바지 쪽진 머리의 흰수건 엄마들은 당연 한줄 알았습니다.. 넉넉한 살림살이는 아니더래도 흰쌀밥과 남에게 아쉬운 소리는 아니하니 어머님 덕이라는 생각속에 살아갑니다.. 천의 하나 만의 하나 당신이 내 곁에 머물수 있다면 내 모든것을 드리고 싶지만 이또한 나의 거짓말 일겁니다... 어머님 아버님 고맙습니다.. 조용한 동산에서 평안하십시요. 진정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모셔온 글 -中"..📝】 어린애을 품에 안은 어머니처럼 보기에 깨끗한 것이 없고 많은 자식애 둘러싸인 어머니처럼 경애(敬愛)를 느끼게 하는 것이 없다. 여성은 약하지만 모성(母性)은 강하다. 여성이 가장 믿음직스럽게 보이는 것은 어머니의 자리에 있을때다. 약한 여인에게서 강한 인간으로 변한다. 어린자식의 생명을 돌보는 모성은 늠름한 책임감이 생긴다. 사랑의 날개로 어린 생명을 품에 안고 보호해야 한다는 어미의 성스런 사랑이 의지가 발동한다 이 책임감과 의지가 어머니로 하여금 부드럽게 만들고 세심하게 만들고 성실하게 만들고 수고를 아끼지 않게 한다. 자식을 교육하고 책망하고 타이르는 교육적 자각도 이 책임감과 의지에서 생긴다 어머니라는 말은 인간이 갖는 가장 아름다운 말이다 인생의 온갖 아름답고 생명적이고 진실한 요소가 어머니라는 말 속에 모두 포함된다 어린애를 품에안고 사랑어린 눈동자로 자식의 얼굴을 조용히 들여다 보는 어머니의 모습은 인생의 아름다운 시요, 한폭의 그림이다. 여러 자식들에 둘러 싸여서 세심한 자애(慈愛)의 손길로 어린애를 돌보는 어머니의 형상은 우리에게 존경의 생각과 감사의 정을 일으키게 한다. 어린애의 운명은 그 어머니가 만든다. 5월은 어머니를 생각하는 달이다 어머니는 인생의 밝고 따뜻한 태양이다. 오늘 하루도 즐거우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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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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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도시농부(고양시) | 작성시간 22.05.07 어머니기에 어머님 마음을 더욱 잘 알지요
  • 답댓글 작성자반딧불의추억[전라도,광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5.07 안녕하세요? 도시농부님
    감사해요..♣
    이팝나무 가지마다
    하이얀 쌀밥처럼
    흰꽃이 피여 오르는가 하면,
    연두빛 이파리가 짙푸름으로
    가득채운 산야가 아름답네요..
    무더워지는 여름날 건강관리 잘 하시고
    즐겁고 기쁨가득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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