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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이야기방

연꽃의 세상

작성자반딧불의추억[전라도,광주]|작성시간22.07.01|조회수8 목록 댓글 2
 

(📚) 연꽃의 세상 ..(🙏) 물 밖으로 얼굴을 내밀고 있는 연꽃과 수줍은 듯 살짝 고개를 숙인 눈꽃 두 연꽃이 만들어낸 풍경이 사랑스러워 슬그머니 미소를 지어봅니다. 혹시 연꽃의 성질을 아십니까? 깨끗하지 않는 물에서 살지만, 몸담고 사는 그 물을 맑게 정화시킵니다. 그래서 자신의 뿌리가 기어이 맑은 물을 향해 뻗어가도록 만든다고 합니다. 한송이 또 한 송이의 연꽃이 자정 능력을 발휘하면서 연꽃들의 세상인 탁한 물은 조금 더, 점점 더 맑게 정화 된다는 것입니다. 오토싱이라는 이름의 청소 물고기도 있습니다. 그 물고기는 수족관 속의 이끼를 먹어 치웁니다. 그래서 오토싱을 넣으면 탁하던 수족관의 물이 한결 맑고 깨끗해지는 게 눈에 보입니다. 참 신기합니다. 연꽃의 세상이 그렇듯, 청소 물고기가 사는 수족관이 그렇듯, 우리 사는 세상도 언제나 그리 맑지는 않습니다. 완벽하게 평화롭거나 조화롭지도 못합니다. 하지만 한 송이 꽃이나 한 마리의 물고기도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우리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의 맑은 기운을 쏟아 부어 닦고 빛내고 따뜻한 입김 더해주다 보면 지금보다 훨씬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삶이 거친 세상 속에서 상처받고 지쳐갈 때도 있지만 나의 주변부터 정화시킬 수 있는 맑은 기운으로 건강하게 바꿔보는 것입니다. 세상살이 고단하다고 지레 겁먹고 낙망할 일은 아닙니다. 세상이 어지럽다고 포기 할 일도 아닙니다. 내가 움직이면 세상도 움직인다는 믿음이 우리 사는 이곳을 다시 맑게 정화시킬 수 있을 테니까요. 오늘도 한 뼘 한 뼘 더 맑아지기를 소망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모셔온 글-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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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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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도시농부(고양시) | 작성시간 22.07.02 지금은 연꽃이 펴서 지는 시기지요?
  • 답댓글 작성자반딧불의추억[전라도,광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7.02 안녕하세요? 도시농부님
    감사합니다..♧
    7월 들어 첫 주말 입니다..
    7월 한달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는 좋은달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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