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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이야기방

늙은 명마의 재기

작성자반딧불의추억[전라도,광주]|작성시간22.12.09|조회수17 목록 댓글 2

(☕늙은 명마의 재기 ..🌷) 기마(騎馬)라고 불리는 천하의 명마가 있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자 이 말도 나이가 들었고 주인은 말의 힘이 떨어진 것을 알고는 더이상 기대를 하지 않은채 소금 수레를 끌게 했다. 어느날 이 말이 소금수레를 끌고 산을 넘게 되었다 말굽은 늘어지고 무릎은 자주 꺾였다. 꼬리에는 힘이 빠졌으며 온몸에서는 땀이 비오듯 했다. 게다가 소금이 녹아내려 땅을 적셨다. 그러다가 험한 산 중턱 에이르자 수레의 앞바퀴 조차 부서져버렸다. 말은 땅에 힘없이 쓰러졌다. 이때 마침 백락이라는 사람이 지나가다가 이광경을 보았다. 그는 말에 대한 안목이 깊은 사람이었으므로 한눈에 이말 이 천하의 명마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는 한때의 명마가 이럴 수 있는가 하고 자기가 탄 수레에서 내려와 그 말을 어루만지며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는 입었던 비단옷 을 벗어 말을 덮어주었다. 그 말은 땅에 엎드린채 숨을 몰아쉬다가 마침내 다시 고개를 들어 크게 울었다. 울음소리는 하늘을 울리 며 퍼져나갔다. 그 소리는 마치 바위나 쇠를 두드리는 것처럼 우렁찼다. 그 말은 천리를 달렸다. 울음소리는 하늘을 울리며 퍼져나갔다. 짐승도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만나면 힘을 낸다. 인간과 짐승의 굴레를 떠나 마음이 서로 통하는 것이다. 식물도 이와 같다. 두개의 양파를 물잔에 담아놓고 한개만 매일 사랑하는마음으로 쓰다듬어주면, 그 양파는 다른 양파보다 훨씬 더빨리 자란다 하물며 사람과 사람 사이는 어떻겠는가? 당신은 다른 사람을 알아 주려고 노력하고 있는가? 다른 사람을 항상 칭찬하고 있는가? 다른 사람을 항상 격려하고 있는가? 이번 달에는 몇 번이나 칭찬했는가? 만약 당신을 위해 노력하는 용장이 없다면 이는 당신의 책임일 수 있습니다..♠ 🐢☘~☘~☘~☘~☘🐢 ['모셔온 글'-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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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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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대박할머니(고양시) | 작성시간 22.12.09 좋은글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반딧불의추억[전라도,광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12.10 안녕하세요? 대박할머니 님
    감사합니다..♠
    12월10일 두번째 주말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기원드림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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