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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진한 차 한 잔에
* (김 동수)詩 *
마음에
바람 부는 날
쉴 곳을 찾아 거리를 헤맬 땐
편안한 쉼 같은
차 한 잔이 그립고
기댈 곳이 간절한 마음 따라
지쳐 쉬고 싶은 마음일 땐
내 눈을 보고 내 얘기를 들어줄
따스한 커피 같은
친구가 더 그립다
살다 보면 그냥 외로워
지나간 흔적 길을 바라볼 땐
자신이 측은해
따뜻하게 손잡아준
어머님 생각나
술 한잔이 생각날 때도 있다
주섬주섬 주머니에 챙겨온 삶
가끔은 외로워
하늘 보고 울 때도 있다
때론 진한 차 한 잔에
지친 영혼을 달랠 수도 있고
편안한
위안을 얻을 수도 있다
살아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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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도시농부(고양시) 작성시간 22.12.15 찻잔!!
모처럼 이 곡 듣습니다.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반딧불의추억[전라도,광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2.12.15 안녕하세요? 도시농부 님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추워지는 12월
마음 만은 항상 따뜻하셔야 하시며
지난 한 해 동안 정말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남은 날 동안 후회 없이
알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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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도시농부(고양시) 작성시간 22.12.16 반딧불의추억[전라도,광주] 언제 얼굴 뵈면서 회원들과 함께 코피 마실날이 오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