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해가 나와 동네 산보 나서봅니다.
잎파리가 다 나와 어느덪 숲길이 만들어졋네요.
솔순도 뾰족히.. 비개이면 송화 날릴것 같네요
겨울을 이겨낸 조릿대잎도 푸르름을 되찾아 가고...
산보길 옆 병아리꽃나무가 자꾸만 인사하네요.
나무들 사이에서 힘겹게 꽃을 내밀고.
길냥이 포즈취해주고..
요녀석도 꿈쩍않고, 포즈 잡아 주네요..
10개씩 줄지어 달랑 달랑...둥굴둥굴
녹음으로 치닺고...
돌단풍...
길가 양지에 흰제비꽃 무리...
산뽀길이 예뻐지는 계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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