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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이야기방

팔불출 아버지

작성자파란마음 고양시|작성시간24.01.06|조회수16 목록 댓글 1

팔불출 아버지

나이가 들다보니
가끔 팔불출이 되기도 한다

큰아이가
벌써 35
세월이 그렇게 빠르게 간다

착하고 순한
집념이 강하고
리더쉽이 풍부한 청년

내 아들이라서
자랑스럽고
고마울 따름이다

올해
박사학위를 받아서
아버지로서 최고의 촤고의 선물이 되었다

의무감 사명감
목적의식이 뚜렷하고
무엇보다도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스카우트를 해서인지
이해심과 배려심 양보심이 베어있는
아들이 대견스럽다

틈틈이 스카우트 대장으로서
아이들을 지도하고 살펴주는
따스하고 온후한 사랑들이 있다

얼짱 몸짱 맘짱으로
인사성이 있고
항상 밝은 얼굴이며
예의를 규칙 규율을 지키는 청년이다

정말
멋지고 아름답게
살아와준 내 아들이
한없이 사랑스러울 따름이다

맑고 밝고 청아한 모습으로
이시대를 이끌어 가는
스마트한 청년이 되었으면 한다

하는 일마다 기뻐하고
가는 길마다 행복하고
만난 이마다 친잘한 사랑을 베풀길 바란다

당부하고 싶다
건강 말이다
꾸준한 단련으로 강인한 체력을 유지하길 바란다

5월 어느날
백년가약
거듭 축하한다

아들아
장하고
고맙구나
사랑한다

아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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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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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도시농부(고양시) | 작성시간 24.01.06 훌용한 아드님은 두셨서 기쁘시겠네요
    늘 든든하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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