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불출 아버지2
한없이
깨끗한 미소를 짓는
착한아이 작은아들
여리고 심성이 고운 아이
아무것도 모르는
그저 철없는 둘째아이
92년생으로
사회 경험이나 직장생활을 해보지 않고
세상물정에 물들지 않아
아버지에 대한 반항아 이다
코이카에서 하는 봉사활동으로
몽골에서 아이들에게 많은것을 배우고
체험하고 왔다
자존감이 강하고
자기완성을 목표로
스스로 노력하고 깔끔한 정리로
그저 스마트한 청년이다
머리가 좋아서
뜻하는 것은 이루는 성격이고
차분하고 집중력이 강하여
학습력이 좋은 친구다
요즘 청년창업으로
삼송역 1번출구 앞에서
전국에서 빚은 전통주 사업을 하고 있다
자손대대로 내려온
우리술을 홍보하고
맛을 평가하고 품평하는
소믈리에 자격증을 갖고 있다
술에 대한 애주가 관심있는 분은
언제나 환영한다
증류로 한방울씩 내려 술을 빚기때문에
약술 이상이다
부모님 가족 친지 선배 상사 친구 지인들께
선물하면 아주 좋아할 것이다
양주는 비싸도 마시는데
일반 화학주 소주나 막걸리에
싼맛에 물들여진
나이든 분들은 비싸다고 아우성이어서
아쉽기먼 하다
요즘 젊은 세대들은 술맛을 제대로 알아서
음미를 하다보니 대부분 주요 고객이다
앞으로
우리술을 해외로 수출하려는
적은아들의 전통주 사업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셨으면 한다
아버지로서
아들 사업이 잘 되어서
어려운 이들을 돕고
사회 봉사하는데 일조를 했으면 싶다
한없이 사랑스런 둘째아들
대대견스럽고 자렁스럽고
어엿한 성년이 되어 고맙고 감사하다
아버지가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