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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이야기방

천안 병천 산골짜기

작성자어성초 할배(병천)|작성시간24.02.22|조회수19 목록 댓글 1

에서는 10시 48분 지금 시간에도 습기 많은 눈이 다시 내리고 있습니다.
이래야 2월달 겨울철이 맞는건디
어제 낮에는 비만 내리더니 간밤에 제법 눈이 내렸습니다

ㆍ아침 나절 일어나서
간밤에 눈이 내린걸 치우는디

하늘이 컴컴해지더니.
다시 눈이 제법 내립니다.
군대 있을적엔 저는 감독 지휘 했고
밑에 병사들이 치웠는디
지금은 움직일수 있는 병력은 저 단 한사람 이기에..
ㆍ이점 참으로 애석하게~~^^
ㆍ아!
ㆍ뽀삐랑 진순이도 있습니다 만
ㆍ갸덜 둘은 4발달린 멍멍이 들이라서
눈치우는디는 젼혀 안 도움이 됩니다.
ㆍ이점 또한 애석하게 생각 합니다

ㆍ그런디 하늘 구름속 위에는 전투기들이 날라 뎅깁니다.
ㆍ땅에는 눈이 펑펑 내리는디.

ㆍ전투기 조종사 들 참으로 부지런 합니다.

ㆍ지금 이시간 10시 48분에도 전투기 엔진 소리가 하늘에서 들립니다.
ㆍ그짝 비행장에는 눈이 안 내렸나 봅니다.
다시
눈이 내립니다.
습기가 있는 함박눈 입니다.

일단은 농장 진입로 눈만 치웠습니다
ㆍ그래야 눈치 안보고 탁배기 먹는 유일한 자격이 생기기 때문 입니다.
ㆍ아!
덕분에 오늘은 따뜻한 방구들 위에서 엑스레이를 찍습니다 ~ㅎ

ㆍ눈 쌓인 적막강산 천안 병천 산골짜기 에서 는 아궁이에 불지피고.
ㆍ다시 탁배기 삼매경에 빠지는 시골 촌 농부 어성초 할배 만
ㆍ완전 땡 잡은 하루 입니다

어저 병천 장날 선지 국밥에 탁주 한잔 했습니다 만
어제는 어제고 오늘은 오늘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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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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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도시농부(고양시) | 작성시간 24.02.22 엑스레이를 찍는 날도 있어야지요
    어떤이는 이번 겨울 마지막 눈이라고 즐기는 분도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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