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삶의이야기방

어성초 할배 의 상가집 이야기 8회차 입니다

작성자어성초 할배(병천)|작성시간24.02.24|조회수24 목록 댓글 4

7회 다음으로 8회 연재글이 쫌 뜸 했습니다.
미안 합니다.

7회 까장 연재글 올리고 뒤 돌아 보니.
음마!
조회수 대비 반응 댓글이 아주 형편이 없기에
아!
이거 연재글이 까페에는 연재글 읽어 보시는 회원님들께는 안 맞는 글인가보다 하고 잠정 중단 했습니다.
생긴거 하고는 완전 딴판인
ㆍ삐지기로는 완전 울트라 에이형 이라서 더욱 그랬나 봐유~~^^

그리고 외국인 피부 애로사항 진도나가는 사진은 8회차 부터는 안 올리기로 했습니다.

상여 나가는디 앞에서서 요량 흔들구 요량 선창 소리를 하다 보니.

ㆍ시신 염하는것
ㆍ묘지속에 시신 안장 하는일 이 자동으로 이어 집니다.

그러다가.
지관일도 배우게 됩니다.

상을 당하여 장지 산소에 고인님을 모실적에 기냥 땅파고 안장 하면 좋으련만.
ㆍ후손들 잘되라고 일명 지관을 거마비 (일명 출장비)주고 모셔 옵니다.
ㆍ거마비를 받은 지관은 동그란 나침판을 들고 묘자리 시신 눕히는 방향.
그리고 관에서 시신 꺼낼때 상극이 되는 띠(소띠 말띠 개띠 쥐띠 용띠 등등 )
를 큰소리로 외칩니다.
ㆍ자~~
ㆍ무슨띠 무슨띠는 여기 있지 말고 산소 아래로 내려 가세유~~~라고 외칩니다.
ㆍ시신을 보면 탈나유~~~
하고 해당되는 띠 관계자 들을 멀리 합니다.

ㆍ지금도 곰곰히 생각 해봐도 요 부분은 이해가 안되나.
ㆍ허허허~~~
ㆍ서로가 상극이 되어서 해가 된다 하니
ㆍ 이 풍속도 옛날 부터 내려 오는 상가 풍속 인것 같습니다.

이렇게 수년간 여기저기 상가집 뎅기면서 귀동냥 눈으로 보는 각자의 지형을 서로다른 지관 선생님 하는 말과 행동을 어깨 넘어로 배워 나갑니다.

상을 당한 상가집 은 나이 성별 집안 차이 지형 등등이 같을수가 없기에.

수많은 지관들을 접하면서 산소 자리랑 주위 지형 읽는 방법을 배워 나갑니다.

그러다 보니 매번 새롭고 주위 지형을 보고 읽는 공부를 하니.
이제는 웬만 하면..

ㆍ주위를 둘러보고 ..아! 여기는..
이렇고 저기는 이렇고..하는
ㆍ묘 보는 눈이 보입니다.

ㆍ그러다 보니..
안 믿으시겠지만..
ㆍ어느날 누구가 새로운 삶에 터전을 새롭게 지은다는 뉴스를 보다가.
ㆍ아차! 저건 아닌디.
ㆍ왜 저리 공사를 할꼬?
ㆍ분명 저건 아닌디..저렇게 하능게 아닌디.

ㆍ결과는 ..죽음 으로..뉴스를 보게 됩니다.

ㆍ그리고 또 하나.
아주큰 돈 많은 분이었는디.
이분도 방송에 묘 있는디 나온것을 가만히 보니
다음 9회차에 언급 할건디유.

ㆍ자손들이 급살 맞는 형상에 지형에 묘를 씁니다.
ㆍ결과는..제 예상데로..

ㆍ그리고.
또한분 아주 유명한 분인디유.

모처에 뎅겨 오다가.
도로에 걸린 현수막을 보고.
(워낙 유명인이라~~)
잠시 찿아 갔는디..
아공!
여기서 또 한번 제 가슴팍을 쳐야 했습니다.

요지형은 산소로 쓰기에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그동안 제 귀동냥 으로 듣고 눈으로 보고 배운 지형 보는 방법 기준으로요)
ㆍ필자는 .
산에 조상들 모시는 종종 산이 없는 자손은 기냥 화장 하여 봉분 없이 자연으로 모시는 방법이 요즘 대한민국 산에 모시는 방법 보다 더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하고 생각 합니다.

필자의 뒷산 은 완전 정남향 이고 시골 동내라
마을 및 이웃 동내 분들이 둘아 가시면
그 옛날 부터 모셨던 산속 묘 봉분들이 쫌 군데군데 있습니다.

산소를 만들었으면..
후손들이 잘 관리를 해야 하는디.

모두가 객지에 멀리 떨어져 살고 있고
현지 후손은
그나마..살아 있다 해도 얼마 남지 않으니
관리가 안된 묘기가 수두룩 합니다.
심지어는 묘는 묘 인디.
묘위에 아름드리 참나무 및 각종 잡목들이 무성하게 자라 있는

무연고 묘기가 많이 있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유명한 분 산소를 직접 방문 해보니.
와 !
산정상 한귀퉁이에 겨우 자리 잡고 있는디.

거기 까지 올라가는 길은 자동차로도 올라가기도 벅찬 완전 급경사 이기에 도보로 이동 했습니다.
벌건 대낮인디두 주위는 아주큰 지역에 수백 수천 묘가 있습니다.

주위는 온통 산소 무덤 이었습니다.
끝도 없이..
옛적 서울 산정상 까지 들어선 달동내 보다 더 촘촘히..

겨우겨우 도착 합니다.
도착후 현지에서서 조문 하고 주위 를 살펴 보니.

아~~~~!!!!

안타까운 탄식이 절로 나옵니다.
아무리..급히 이세상과 이별 했다 해도

칼날 끝 위에 묘를 쓰다니..

이 안타까운 상황을 누구에게 이야기 할꼬.!

당시 필자는 기냥 평범한 대한민국 백성 일진데..누구에게 이야기 한들 믿겠나유.


결과는 처참하게 후손들에게 발생 합니다.

칼날 그것도 칼날 맨끝 자락에..



그렇다면.
당신 어성초 할배가 보는 명당 자리나
혹시 당신이 묻힐 명당 자리는 구해 놓으셨나유?

라고 질문이 댓글로 주실 겁니다 ~~^^

네~~
제가 전국을 뎅기면서 아주 기가 막힌 명당중에 상 명당 특급 명당 자리를 봤습니다.
정말로 기가 막힌 명당 자리 인디.

나 죽으문 화장 해서 거기다가 뿌려 달라고
제 자식들 한티두 이야기 해봤습니다 만.
한귀로 듣구 반대귀로 흘리는

술먹고 이야기 하는 취중 이야기로 받아 들이는 겁니다.

명당 자리라 ~~?

진짜로 명당 자리가 있다면..
이씨 조선 수많은 왕들이 묻힌 자리 .
당대에 최고의 지관을 모셔다가 왕과 왕비를 모셨을터.

그렇다면 그 유명한 당대 지관들이 지명한 명당 자리라 한다면
현재도 대한민국이 아닌 이씨 왕국이 지속 되어야 하는디유~~

혹자는 그럽니다.
요즘 명당 자리는
ㆍ남향에
ㆍ황토질(시신이 빨리 삭고 흙으로 돌아가기 딱 좋은 조건 입니다 ~~^)
그리고.

ㆍ그 중에 최고에 요즘 명당 자리는
ㆍ자동차가 묘 바로앞에 까지 도달 할수 있는 장소가 명당 자리라고 합니다.

엇그제 워디 기관에서 설문 조사를 했는디
조상에.대한
.이제는 부모에 대한 제사도 안지낸다고 한다니.

명당 자리가 뭐가 대수롭겠나유~~

암튼간에 필자가 요량잡이 할때 시절은 지관을 모시고 산소 쓰는 일로

상가집 장례는 그리 진행 했습니다.

그렇게 산소자리 보는 눈이 서서히 보이니
지관을 못 구하는 상가집 에서는.

묘자리 와 시신 모시는 일도 하게 됩니다.

다음 회차는.
그렇게 묘자리 보고 아차 싶어서
시신을 틀다가.

집안 어르신 들 한티 맞아 죽을뻔 한 이야기 입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민이(경기성남) | 작성시간 24.02.25 꽃상여가 ..코흘릴적에 동네어귀 어디쯤인가 며늘아기 먼저 보내는 시어머니 통곡소리 아직도 뇌리에 그러지곤 합니다

    인생무상..








  • 답댓글 작성자어성초 할배(병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2.25 갈때는 순서가 없더군요.
    슬프지유
  • 작성자도시농부(고양시) | 작성시간 24.02.25 상여 이야기는 쫌 안좋아 하신분들도 계실겁니다
  • 답댓글 작성자어성초 할배(병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2.25 그렇군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